아메리칸리그 신인왕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매리너스)와 츠요시 신조(뉴욕 메츠) 등 일본리그 베테런 선수들이 2001 메이저리그 신인 올스타팀에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감독들이 투표로 뽑는 ‘올 루키 팀’에는 스즈키(타율 .350·8홈런·69타점)와 신조(.268·10·56)가 신시내티 레즈의 애덤 던(.262·19·43)과 외야 트리오를 이뤘다. 이어 1루수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크렉 윌슨(.310·13·32), 2루수는 뉴욕 양키스의 알폰소 소리아노(.268·18·73), 숏스탑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미 롤린스(.274·14·54), 그리고 3루수로는 내셔널리그 신인왕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루이스 푸홀스가 뽑혔다. 캐처는 애나하임 에인절스의 숀 우튼(.312·8·32).
이어 올해 최고신인 오른손 투수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로이 오즈월트(14승3패, 방어율 2.73), 최고 왼손투수로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C.C. 사바티야(17승5패, 4.39)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 전원일치로 뽑힌 신인 선수들은 오즈월트, 푸홀스, 사바티야, 소리아노, 스즈키 등 5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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