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은하, 파혼불구 방송·영화계 뜨거운 러브콜
이태란, 동거설은 사생활…죄악시할 이유없다 ‘동정론’
매니저 고소 사건으로 화제가 된 탤런트 이태란이 최근 파혼 사태를 겪은 톱스타 심은하와 비교되며 동정론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이태란은 사건 이후 매니저 동거설, 섹스 비디오 존재설 등이 불거지며 연기 활동에도 큰 지장을 받고 있다. 이런 이태란에게 처음에 냉랭한 시선을 보내던 팬들까지 동정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
이는 경우는 좀 다르지만 결혼과 관련해 파문을 일으킨 심은하가 영화와 방송 등에서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는 것과 달리 사실상 피해자인 이태란은 궁지에 몰리고 있는 데서 비롯된 것.
최근 연예계 일각에선 ‘더 이상 이태란을 죄인으로 몰아가선 안된다’는 강력한 동정론이 일고 있다.
이태란이 출연중인 MBC TV 일요 아침 드라마 <어쩌면 좋아> 제작진은‘이 사건이 이태란의 드라마 출연 여부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조중현 책임 프로듀서는 “결혼을 전제로 사귄 남자와의 동거설은 사생활이다. 유부남과의 불륜이 아닌 다음에야 죄악시할 이유는 없다”며 이태란을 두둔했다. 또한 조 PD는 “실체도 없는 섹스 비디오로 인해 이태란을 죄인 취급하는 것은 넌센스”라고 덧붙였다.
<어쩌면 좋아> 시청자들도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이태란이 가장 큰 피해자’라며 ‘활달한 이태란의 모습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는 의견을 개진하고 있다.
한편 이태란은 지난 27일 새벽 <어쩌면 좋아> 녹화를 마치고 경남진해로 이동해 MBC TV 특집극 <네이비> 촬영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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