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필하모닉 ‘브로니슬러 케이퍼 어워즈’
▶ 펠로우십 장학금도 6명
LA필하모닉의 ‘2001 브로니슬러 케이퍼 어워즈’(Bronislaw Kaper Awards)에서 한인 청소년 2명이 입상했다.
수상자는 2등을 차지한 에스더 김(13·바이얼린)양과 3등의 제니퍼 장(15·첼로)양으로 총4명의 입상자중 절반이 한인이다.
또 LA필하모닉이 소수계 고학년 음악 청소년들에게 수여하는 ‘2001 다인종 펠로우십 장학금’(Fellowships for Excellence in Diversity)에서도 총 18명의 장학생중 한인이 무려 6명이나 포함돼 한인 청소년들의 음악적 재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브로니슬러 케이퍼 어워즈 2위의 에스더 김양(업랜드 거주)은 줄리아드음대에 진학해 연주가로서의 꿈을 키울 예정이며 2,000달러를 부상으로 받았다. 또 1,000달러를 받은 제니퍼 장양(코로나 거주)은 라시에라고등학교에 재학중이다. 2,500달러 상금이 걸린 1위는 브론윈 바너츠(16·첼로)가 차지했고 4위는 아이 니히라(16·바이얼린)로 500달러를 부상으로 받았다.
브로니슬러 케이퍼 어워즈는 현악을 연주하는 고등학생 또는 17세 이하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85년부터 매년 실시해온 음악경연대회 LA필하모닉 단원들 심사를 맡는다.
한편 ‘2001 다인종 펠로우십 장학금’ 수혜자중에는 클라리넷에서 샌개브리얼의 다니엘 원(24)씨와 LA의 에릭 조(17)군, 첼로에서 우들랜드힐스의 크리스토퍼 강(18)군과 아케디아의 크리스틴 김(24)씨, 풀러튼의 다니엘 조(19)군, 플룻에서 우드랜드힐스의 마가렛 신(21)씨가 장학생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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