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오피코’ 이동도서차
▶ 매주 목요일 7가와 옥스퍼드 코너
확장공사중인 피오피코코리아타운도서관를 대신하는 이동도서차량이 매주 목요일 오전9시30~오후12시30분 7가와 옥스퍼드 코너의 도서관 주차장을 찾아온다.
지난 3월8일부터 시작된 이 이동도서관은 아동용 교육자습서에서부터 소설까지 한국서적 2,000여권을 포함해 총4,000여권의 책을 싣고와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회 100여명(한인이 70%이상)이 이용하는 이동도서차량에서는 미키 림 피오피코코리아타운도서관장과 한인사서등 3명의 직원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도모하며 도서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LA시립 도서관은 밸리와 LA 저소득층 거주지인 이너시티 지역에 각각 2대씩의 이동도서차량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인타운을 찾는 이 차량은 도서관이 예비용으로 비치해둔 것으로 에어컨등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피오피코코리아타운도서관 후원회(회장 송장우)는 새로 확장하는 도서관내부 치장에 사용될 문양의 디자인이 한국적인 분위기가 배어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후원회는 LA도서관과 디자인을 맡을 일본계 3세 낸시 우에무라와 공동으로 5-6월 두달동안 한인등 인근 주민들을 상대로 문양의 형식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의견을 수렴했다.
50명의 한인이 답변한 이번 조사에 따르면 30명이 붓글씨 한글을 넣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고 태극마크가 21명, 무궁화 12명, 훈민정음 11명이었으며 김홍도등의 고서화, 박수근등 현대작가 또는 백남준씨의 비디오 아트작품을 넣자는 의견도 나왔다.
문양의 종류는 공청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 후 도서대출부 앞 벽면을 장식할 콜라쥬 작품과 바닥 타일등에 응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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