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박지윤 김동률 등 인기가수를 거느리고 있는 (주)대영에이브이(대표 유재학)가 케이블 TV 음악전문채널 KMTV (CH.43)를 인수했다.
(주)대영에이브이는 19일 오후 자회사인 (주)디와이 미디어를 통해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영에이브이는 국내 거대 음반사로는 처음으로 코스닥 시장에 등록했고 신승훈 엄정화 코요태 베이비복스 등이 소속된 (주)아이스타, 핑클 클릭B 등이 소속된 (주)DSP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있다. 이번 KMTV 인수를 통해 음반기획, 음반유통, 음악 방송국 등을 소유한 음악 전문 미디어 그룹으로의 면모를 확실히 갖추게 됐다.
대영에이브이측은 "앞으로 인쇄 매체, 음반, 영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엔터테인먼트 각 분야를 통합해 나가겠다"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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