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보 2001-2002년 한인업소록 분석
▶ 1년새 32.96% 늘어... 의사오피스 단일업종중 최다
지난 한해동안 남가주의 한인업소 가운데 인터넷, 컴퓨터 관련 비즈니스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으며 의사(치과 포함) 오피스와 병원등이 한인상대의 단일 업종 가운데는 수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간된 본보 2001∼2002년 한인업소 전화부에 의하면 컴퓨터와 인터넷 업종은 전년대비 각각 31.5%와 96%의 증가세를 보여 타운 경제도 이 기간중 닷컴기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높았음을 반영하고 있다.
의사 오피스는 모두 1,245개로 단일업종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증가율도 50%를 기록했다. 자동차 관련업종, 부동산, 학교, 식당, 세탁소등 대부분의 업종이 증가세를 보였지만 보험업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남가주 보험협회의 한 관계자는 "자동차, 주택보험 분야 에이전트는 거의 변화가 없는 반면 생명보험, 종업원상해보험 분야등은 에이전트들의 부침이 심해 작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남가주 한인업소는 모두 1만7,140개로 지난해 1만6,578개에 비해 3.39%의 증가세를 보였다.
LA카운티(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카운티포함)는 1만2,695개로 지난해 1만2,483개에 비해 1.69% 늘었으며 오렌지카운티는 5.8% 증가했다. 특히 샌디에고 카운티는 1,171개로 지난해 1,003개에 비해 16.7%가 늘어 가장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통계는 주로 한인 대상업종을 중심으로 한 것이며 리커, 마켓, 의류도매업소등 비 한인대상 업종은 포함돼 지않아 비즈니스 센서스와는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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