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의 한인 첵캐싱 업소들이 부도수표로 인한 피해등을 공동대응하기 위해 ‘남가주 상융 연합회’(회장 방진수)를 발족한다.
이 협회는 첵캐싱 업소들이 상습 부도수표 남발자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공동권익 옹호를 위해 우선 20여명의 회원으로 발족할 계획이다.
연합회 방진수 회장은 "많게는 2만-3만달러에서 적게는 몇 백달러에 이르기까지 한달에 최소 2-3건정도는 부도수표로 피해를 입고 있다" 며 "이를 막기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으로는 힘들기 때문에 협회를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방 회장은 우선 협회 고문 변호사를 선정해 부도수표를 발행한 업주를 대상으로 회원들이 민사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방 회장에 따르면 경기가 둔화되면서 부도수표를 발행하는 업주들이 늘고 있다.
협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 가든 스위트 호텔에서 창립 모임을 겸한 세미나를 개최해 이남수 변호사의 부도 사범 처리법규, 안병찬 공인회계사의 책 캐싱 업소들의 세무 감사 대상 선정과 대비요령등에 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323)732-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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