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초의 우주관광객 데니스 티토(60)가 무사히 지구에 귀환하자 우주관광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다.
이 우주비행을 주선한 스페이스 어드벤처스에 따르면 아직 제작도 되지 않은 ‘스페이스 비즈니스 제트’라는 탄도 우주비행기 탑승 예약을 100명의 희망자들로부터 받았다. 이 비행기 탑승비용은 9만8,000달러에 달한다.
이 회사가 구상중인 우주 비행기는 100㎞ 상공에서 3-6명의 관광객을 싣고 비행할 수 있는 항공기로 현재 10여개의 업체들이 이같은 비행기의 제작을 추진중이다.
이 우주 비행기 승객들은 3-4분간의 무중력 상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북미대륙 동해안의 전체 길이를 넘는 5,000㎞에 가까운 길이의 지구표면을 내려다 볼수 있다.
티토는 우주관광을 위해 6개월이나 훈련을 받았던 것과는 달리 이같은 우주 비행에 필요한 사전 훈련은 4일이면 충분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명의 러시아 우주비행사들과 함께 카작스탄의 주기지를 떠나 우주비행을 시작했던 티토는 6일 지구로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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