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 한인연합감리교회 남선교회연합회(회장 김진우)는 선교음악회인 제2회 ‘찬송가의 밤’을 6일 오후7시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개최한다.
한인연합감리교회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해 열리는 이 선교음악회는 매년 다른 4개 교회의 성가대들이 참가, 각각 선정한 찬송가 3곡씩 총 12곡을 노래한다.
올해 찬송가의 밤에는 언약교회, 은혜연합감리교회, 글렌데일연합감리교회, LA연합감리교회의 성가대가 참가, 총 150여명 연합성가대를 이뤄 ‘주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구주여광풍이 일어’등을 연주하고 마지막곡 ‘주예수 이름 높여’는 진정우(LA연합감리교회 지휘자)씨의 지휘로 청중과 함께 노래한다. 찬조출연은 소프라노 전혜영씨와 테너 김경영씨.
지휘자 진정우씨는 "한인 기독교인들이 찬송가를 경시하는 경향이 있어 제대로 부르는 교회가 거의 없다"며 "가수들조차 찬송가는 쉽다는 생각에 철저한 공부 없이 자기 감정과 자기 소리에 맞춰 대강 악보대로만 부른다"고 아쉬워하면서 "이 음악회는 찬송가를 바로 부르자는 운동"이라고 소개했다.
복음성가에 밀려 사라지고 있는 찬송가를 아끼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 음악회에 참석할 수 있다. 문의 (818)546-2855(김진우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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