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 바이얼리니스트
▶ 10일 LA 필하머닉과 2년만에 협연
신록의 계절 5월을 맞이해 바이올리니스트 사라 장(20, 장영주)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를 들을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됐다.
지난 99년 할리웃 볼에서 LA필하모닉과 협연한 후 2년만에 LA음악팬들을 찾는 사라 장은 10-13일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온에서 LA필하모닉이 개최하는 에스파냐 음악가 화킨 로드리고 탄생 100주년 기념 음악회에서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를 연주한다.
사라 장은 일찍이 주빈 메타로부터 완벽한 테크닉, 뛰어난 곡해석 능력을 지닌 천재라는 평가를 받고 국제 무대에 주목을 받아왔으며 최근 드보르작의 난해한 작품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를 완벽에 가깝게 연주해 워싱턴 포스트지로부터 극찬을 받고 천재성을 다시 확인시켜준바 있다.
LA필하모닉은 사라 장의 바이얼린 연주 외에 미구엘 하스 베도야의 지휘로 20세기 스페인을 대표하는 시각장애인 작곡가 로드리고의 작품인 ‘어린 시절을 위한 5개의 소품’외 2곡과 멘델스존의 카마초 웨딩 서곡을 선보인다.
공연일정은 10일 오후8시, 11일 오후1시, 12일 오후8시, 13일 오후2시30분이며 티켓은 10-70달러.
문의 (213)365-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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