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임 무용단이 월넛에 위치한 샌안토니오칼리지의 아시안 커뮤니티 무용단 초청공연인 ‘선더 앤드 실크’(Thunder and Silk)에서 한국 전통무용을 선보인다.

교내 퍼포밍아츠센터 ‘소피아 클락 시어터’(Sopia Clarke Theater)에서 7일 오후8시 열릴 이번 공연에서 이정임 무용단은 한국의 전통 물동이를 소재로 한 물동이 춤을 비롯해 부채춤, 18명의 단원들이 펼치는 북연주등 모두 26명의 단원들이 펼치는 다양한 한국 전통무용과 음악을 소개한다.

샌안토니오 칼리지는 3년째 일본과 중국 전통무용단들을 초청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이정임 무용단을 비롯해 웨스트 코비나의 일본 다이코 공연팀과 토랜스의 반도 히데소미 전통 무용단, 중국무용단등이 초청돼 공연한다.

입장료는 15달러, 12세 이하 학생 10달러.

주소 1100 N. Grand Ave., Walnut, (909)468-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