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미현등 6명 LPGA 컵누들대회 참가예정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LPGA 2001년 컵누들대회에는 김미현선수를 비롯 미국과 일본에서 프로골프선수로 활동하고있는 6명의 한인여성 골퍼가 참석해 하와이 그린에서 또한번 한인낭자 군단의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소니오픈에서 한인남자프로 최경주선수가 참가해 한인동포사회 미프로골프대회 관심을 높인데 이어 내달 14일부터 17일까지 카폴레이 골프코스에서 열리는 컵누들 미여자프로골프대회에는 지난해 우승자인 벳시 킹선수를 비롯 애니카 소렌스탐, 로리 케인등 1백32명의 LPGA선수들과 고우순선수를 비롯한 12명의 JLPGA선수등 총 1백44명의 쟁쟁한 여성프로골퍼들이 참가해 총상금 75만달러(우승상금 11만2천5백달러)를 놓고 경합을 벌인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인선수들은 JLPGA 고우순선수와 LPGA 김미현, 그레이스 박, 장 정, 글로리아 박, 펄 신외에 올해 LPGA대회 루키 하난경선수등이 참가한다. 한편 지난해까지 2년연속 하와이 한인골퍼 글렌 박씨를 캐디로 기용해 대회에 참가해 왔던 한희원선수는 이번대회에서는 대기자 선수명단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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