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에타노주지사 22일 주의회 연두 연설서 강조
벤 카에타노 주지사는 22일 하와이주청사 하원회의실에서 자신의 임기중 7번째 연두 연설을 갖고 하이텍 분야와 교육개선에 최고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카에타노주지사는 이날 상하양원들과 제레미 해리스시장,이지두 주호놀룰루대한민국총영사등 각계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주정연설에서 ‘하와이를 단순히 관광목적지에서 사업하기 좋은 것으로 총체적인 마케팅 변경이 요구된다’고 말하고 본토 하이텍기업이 하와이 진출시 인센티브 제공을 확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주지사는 또 연설 앞부분에서 지난해 하와이주민들의 개인소득이 증가와 일자리 증가등을 나열하면서 현재 하와이경제는 분명히 상승세에 있으며 올해 1만개의 일자리가 새로 창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카에타노주지사는 또 노후한 하와이의 공립학교 시설개선 및 보수공사등을 위해 6억달러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요청했으며 10억달러에 달하는 건설예산안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카에타노주지사는 지난해 연두 연설에서는 공립학교 시설보수 및 유지비용으로 2억1천만달러를 요청한바 있다. 카에타노주지사는 이날 특히 와이키키상권과 호놀룰루 다운타운 상권을 연결하는 카카아코지역의 개발을 최우선시하고 강조하면서 이 지역에 세계적 규모의 수족관 건립과 하와이대 의대신관 건축 프로젝트등을 설명했다.
카에타노주지사는 현재의 와이키키에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주민들 사이에 폐쇄여부를 놓고 찬반양론이 가열되고 있는 알라와이 골프장문제에 대해서는 자신의 지론인 ‘폐쇄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카에타노주지사는 이날 연두연설을 시작하면서 이례적으로 하와이출신으로 미프로야구팀 뉴욕메츠에서 활약하면서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수훈을 세웠던바 있는 ‘악바야니’ 선수를 일으켜세워 ‘하와이를 빛낸 인물’로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