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니다드-바르가스, 하미드-바레라전등 빅매치 잇달아
체중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최고의 파이터들도 평가받는 경·중량급 스타들의 라이벌전이 겨울 링을 달굴 전망이다.
페더급 최고의 테크니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프린스’ 라심 하미드(35승무패)는 WBO의 지명방어전 비이행시 타이틀 박탈 위협에도 불구하고 마르코 안토니오 바레라(51승3패)와의 ‘수퍼 라이벌전’을 선택했다고 최근 밝혔다.
하미드의 매니저이자 형인 리아스 하미드는 "WBO 챔피언벨트를 버리더라도 복싱팬들이 열망하는 라이벌전을 치를 것"이라며 "이 126파운드급 사상 최고의 결전날짜는 내년 3월3일로 잡혔고 TVKO를 통해 중계된다"고 밝혔다.
대전장소는 LA팬들을 감안, 스테이플스센터나 롱비치 컨벤션 센터가 거론되기는 하나 두 장소에서 이미 예정된 경기일정으로 인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복싱의 메카 뉴욕의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뉴욕팬들이 보여준 뜨거운 복싱 열기에 "뉴욕이 좋아졌다. 다음번 시합도 뉴욕에서 갖고 싶다"고 말했던 ‘슈가’ 세인 모즐리도 2월24일 메디슨스퀘어가든으로 시합일정이 잡혔다. 일정부터 잡고, 현재 상대를 물색중인데 아르투로 가티는 미스매치가 될 공산이 커 거의 제외됐고, 이케 쿼테이, 새넌 테일러, 오바 카 세 선수중 라이벌인 델 라 호야와 퍼난도 바르가스와도 겨뤄본 쿼테이가 가장 유력시 되고 있다.
한편 내달 2일에는 펠릭스 트리니다드와 퍼난도 바르가스의 대전이 올해 잇달아 열렸던 중량급 라이벌전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최고의 빅카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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