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레이바 지역에 대형 캠프장이 조성된다.
‘캠퍼스 빌리지’ 개발사에서는 지난 3년전 할레이바 푸아에나 포인트 지역의 144에이커 부지에 캠프장 조성을 건의한바 있는데 결국 지난 18일 시의회에서 승인이 난것.
이번 캠프장 조성안에는 72채의 캠프 건설과 카페테리아, 30여대의 차량이 주차할수 있는 주차장등 다양한 편의시설 조성이 포함돼 있는데 시의회와 세부사항 조율이 끝나는대로 공사에 착수할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캠퍼스 빌리지’의 한관계자는 “세부사항 조율작업은 4개월에서 6개월정도 걸릴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면서 “조율작업이 끝나는대로 공사에 바로 착수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약 6개월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장은 하와이의 이국적 문화와 자연을 체험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조성되며 인근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한몫 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노스 쇼어’ 지역주민들은 캠프장 조성과 관련해 상반된 의견을 보이고 있다.지지의견을 피력하는 주민들은 “캠프장 조성이 되면 적어도 40여 신규직업이 창출되며 할레이바 지역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반면 반대자들은 “캠프장은 단순숙박장으로서의 역할밖에 할수 없다”며 이번 시의회 승인에 강력반발, 법원에 소송을 제기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푸아에나 포인트’ 지역보존회의 ‘워렌 스코빌’은 “시의회에서 캠프장 조성안이 승인된것이 그다지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라고 말하면서 “캠프장 예정부지는 토지관련법에 의거, 농지나 휴양지로만 사용가능하게 돼 있는데 이번 캠프장은 힐튼호텔같은 리조트이기 때문에 위법”이라고 주장하고 잇다.
그러나 시정부 변호사는 “이번 캠프장은 휴양지로 조성되는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한편 대형캠프장 조성안 승인으로 이지역이 환경관광주요지역으로 떠오를 것이라는 견해도 대두되고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