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김 빅아일랜드시장만들기 한인후원회 결성
오는 11월7일 총선거에서 한인계로 첫 하와이시장직에 도전하고 있는 해리 김후보를 돕기위한 범 커뮤니티차원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빅아일랜드 한인사회와 오아후 한인사회 그리고 마우이 한인사회등에서 미주한인 이민백주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한인계 해리 김후보를 빅아일랜드 시장으로 당선될수 있도록 밀어주자는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는 것.
이미 지난 7일에는 힐로에 소재한 힐로 코리안크리스찬교회에서 ‘빅아일랜드 코리안 클럽’ 주최로 해리 김후보가 참석한 가운데 김후보 지원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가 개최되었는데 지역유지 30여명이 모인 이날, 김후보는 자신의 시장출마 배경과 정치적 견해,성장과정등에 대해 소상히 밝힌바 있다.
10달러 이상의 기부금은 받지 않은 해리 김후보가 예비선거에서 당초 예상을 깨고 공화당후보로 당선된 것에 대해서는 한인사회뿐 아니라 현지 로컬사회에도 큰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민백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첫 하와이한인시장이 탄생할 경우 그 상징성 때문에 최근 한인사회에서는 해리 김후보 지원을 위한 물밑작업이 진행되어 왔었다.
이와 관련 빅아일랜드의 한영기(하와이대힐로 경제학교수)박사와 이병용전빅아일랜드한인회장 마우이의 고영수 전한인회장 및 강명옥 현마우이한인회장, 그리고 오아후의 배성근 이민백주년위기념품제작위원회 분과위원장, 마이클 김 전한인회 이사장등을 비롯한 후원 인사 모임이 결성돼 해리 김 후보 지원에 박차를 가할수 있게 된 것.
현재 해리 김후보는 당초 선거공약대로 10달러 이상의 기부금은 받지 않기로 되어 있는 상태.
따라서 한인후원 인사들은 ‘해리 김 후보에게 10달러 보내기 캠페인’을 시작, 범커뮤니티차원에서의 해리김후보 지원 사업을 벌여나가기로 방침을 정하고 주변 인사들에게도 10달러 후원금 보내기 운동을 적극 독려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김 한인후원회에 동참할 뜻을 밝힌 한인인사들은 현재 빅아일랜드에 10명,마우이에 10명,오아후에 약80명등 대략 1백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11월7일 총선거가 실시되기 전까지 그 숫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해리김후보에 10달러의 지원금을 보내고자 하는 한인은 수표 수취인란에는 ‘Harry Kim for Mayor’라고 적고 주소는 P.O.Box 228 Hilo, HI 96721로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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