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유학생 아파트 추락사 사건의 후유증이 채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HPU 학생이 아파트에서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HPU(하와이 퍼시픽대)에 재학중이던 ‘존 셔우드’(19세, 캘리포니아)군과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한 여학생(18세)이 ‘알라모아나 타워’(1617 카피올라니 블러버드) 11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떨어져 퀸스 메디칼센터로 옮겨졌으나 ‘죤 셔우드’ 군은 사망하고 여학생은 중태다.
이날 사고는 아파트 베란다에 설치된 난간이 무너지면서 발생한것으로 알려졌는데 난간에 기대어 있던 두학생도 8층 아래인 3층 주차장으로 떨어진것.
알라모아나 타워는 HPU측과 임대계약을 맺고 HPU유학생들에게 방을 임대해 왔다.
학교측에서는 ‘알라모아나 타워 일부 베란다를 수리중이며 학생들에게 베란다 사용을 하지 말것을 그동안 당부해왔다’고 밝히면서 ‘사고학생들이 이를 무시한것 같다’고 밝혔다.
사고학생들은 알라모아나 타워에 거주중이었으며 11층의 친구파티에 참석했다가 변을 당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과 학교측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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