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시즌 1차과제는 박찬호, 대런 드라이포트와 장기계약을 맺는 것"
LA 데일리뉴스와 LA타임스등 LA지역 언론들이 잇달아 박찬호(27·LA다저스)의 장기계약문제를 다가올 오프시즌에서 다저스의 최우선 과제로 꼽아 박찬호의 몸값이 폭등할 전망이다.
LA타임스는 23일자 스포츠섹션에서 다저스의 밥 데일리 회장과 케빈 말론 제너럴 매니저가 박찬호와 드라이포트를 장기계약으로 묶어놓는 것을 다가올 오프시즌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장래 사이영상 가능성이 있는 투수로 꼽히는 박찬호에 대한 관심은 드라이포트보다 훨씬 더 뜨겁다는 것이 LA타임스의 분석. 드라이포트는 올 시즌을 마지막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되며 박찬호는 올해 연봉조정자격이 있고 내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 선수자격을 얻는다.
LA타임스에 따르면 현재 드라이포트에 대해 시카고 컵스, 뉴욕 메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등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 계약때 평균연봉 900만∼1,000만달러규모의 빅딜이 예상되고 있다고 한다. 드라이포트가 먼저 계약할 경우 이보다 더 높은 몸값을 요구할 박찬호로서는 드라이포트의 계약내용이 계약협상시 유력한 지표를 제공할 전망. 박찬호가 단시일내에 메이저리그 연봉순위 탑10내에 진입할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박찬호는 24일 오후 1시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 등판,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