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웃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꾸며지는 퍼시픽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회가 야외음악당인 ‘베리존 와이얼리스 앰피시어터’(Verizon wireless amphitheater 구 어바인 메도우스 앰피시어터)에서 12일 오후 8시 열린다. 초청 지휘자 리처드 카프만이 지휘하는 이 음악회에는 피아니스트 웬디 첸, 성악가 바비 페이지등이 찬조 출연한다.
맨시니의 ‘문 리버’ ‘디어 핫’등을 비롯해 번스타인의 ‘매그니피센트 세븐’ 허만의 ‘북북서로 기수를 돌려라’의 서곡등등 할리웃 옛 명화음악들이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실려 야외음악당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한껏 더해줄 것이다.
신나는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지는 이날 공연의 입장료는 15~60달러, 오후6시부터 피크닉 가능. 티켓 문의 (714)755-5799, 티켓 현장판매 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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