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공화당원들이 3개월앞으로 다가온 대선을 앞두고 부시 캠페인의 일선에 나선다.
필라델피아에서 열리고있는 공화당 전당대회에 대의원으로 참석중인 미셀 박 스틸 한미공화당협회장과 길옥빈씨는 2일 오후 3시30분 유니버시티 셰라톤호텔에서 열린 ‘캘리포니아 아시안당원대회’에서 LA한인타운과 중국타운의 부시 캠페인을 진두지휘하는 지역의장에 추인됐다.
한인대의원등 100여명의 아시안 당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가 끝난뒤 스틸 회장은 "남가주 부시 캠페인의 핵을 이루는 LA의 지역의장을 맡게돼 기쁘다"며 "부시가 갖고있는 지도자로서의 자질과 비전을 한인 유권자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한인대의원들은 이에앞서 오전 9∼11시 리튼 하우스 스퀘어에서 열린 조찬모임에 참석, 낸시 레이건 여사, 조지 슐츠 전 국방장관등 당내인사들과 인사를 나눈뒤 이들의 연설을 들었다.
한편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 3일 정오 캘리포니아, 뉴욕, 버지니아, 콜로라도, 펜실베니아, 플로리다등 7개주에서 모인 한인대의원과 공화당원 20여명은 지난달말 발족한 한미공화당 전국협회(회장 진교륜)의 첫 총회를 갖고 현재 LA지역 당원들이 추진중인 인터넷 웹사이트를 전국협회 차원으로 확대 운영하는 방안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LA지역 한인대의원들은 오는 4일 LA로 돌아온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