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L 뉴밀레니엄시즌 링크를 빛낸 가장 밝은 별은 크리스 프롱어(세인트루이스 블루스)로 ‘공인’됐다. 리그위원회는 15일밤 프롱어가 NHL 기자단 투표에서 최우수선수(MVP)를 비롯, 최우수수비수, NHL 올스타 등 3관왕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특히 MVP 투표에서 프롱어는 396점을 얻어 선수들에 의한 ‘직선 MVP’ 야로미어 야거(피츠버그 펭귄스·395점)를 역대 최소차로 누르고 영예를 차지했으며 수비수로는 바비 오르 이후 28년만에 처음으로 MVP몫의 하트 메모리얼 트로피 포옹했다. 올해 25살인 그는 또 최근 15년래 최연소 최고수비수로 선정되는 영광도 함께 안았다. ◇부분별 수상자 ▲MVP=프롱어 ▲골리=올라프 콜직 ▲수비수=프롱어 ▲루키=스캇 고메스 ▲디펜시브 포워드=스티브 아이저만 ▲페어플레이=파볼 데미트라 ▲감독=조엘 퀴네빌 ▲공로=커티스 조셉 ▲모범=켄 다네이코 ▲총점(득점+어시스트)=야로미어 야거 ▲득점=파벨 부레 ▲25게임 이상 출전 골리중 최소실점=로만 튜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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