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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지 않는 인종문제
노예들은 청교도들보다 1년 먼저 미국에 도착했다. 그리고 노예제도는 오래 전에 폐지되었지만 인종차별주의 흔적은 특수강력 접착제처럼 미국 사회에 달라붙어 있다. 최근 백인 …
[2001-04-19]부활 주간에 전해진 뉴스들
"부활은 희망의 메시지다. 절망을 소망으로, 불안을 평안으로 바꿔놓는 게 부활이다. 현실의 상황은 절망이다. 그러나 부활의 신앙은 그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어 놓는다." 부활은 모…
[2001-04-19]사건의 목격자
미스터 도와 미세스 도는 고교시절 애인 사이로 결혼까지 골인, 두 아들을 두었다. 행복했던 두 사람 사이에 몇년 뒤 금이 생겼다. 미스터 도가 바람을 피운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
[2001-04-19]교계는 투명해야 한다
부활절을 전후하여 한인교계에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부활절 이후에는 교계의 병폐들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다. 첫째는 남가주 교회협의회(회장 이정근목사)는 그 명…
[2001-04-19]일제차 타면서 일본 규탄하다니
일제 만행 규탄 대회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돌아갈 때 혼다, 도요타, 니산, 렉서스 등 일제차를 타고 가는 사람들의 심정과 그들을 바라보는 일본인이나 외국인들의 반응은 어떨까 궁금…
[2001-04-19]차세대의 주인들
얼마전 TV에서 한국 어린이와 독일 어린아이들이 공중도덕을 지키는 모습을 비교하는 장면을 본적이 있었다. 한국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식당에 갔을 때 분별 없이 뛰어 다니는 모습…
[2001-04-19]"아직도 풋볼은 내사랑"
정든 샌프란시스코는 떠나도 풋볼을 떠날 수는 없다. 샌프란시스코 49ers에서 방출될 것이 확실시되는 수퍼스타 와이드리시버 제리 라이스(38)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계약협…
[2001-04-19]매덕스, XFL 1호 MVP
LA 익스트림의 쿼터백 타미 매덕스가 XFL 첫 번째 ‘올해의 선수’로 18일 선정됐다. UCLA의 스타 쿼터백이었던 매덕스는 지난 시즌 XFL 최고 기록인 2,186 패싱…
[2001-04-19]ML 데블레이스, 감독경질
지난 3년간 디비전 최하위에 그쳤고 올 시즌도 17일까지 4승10패라는 극도로 부진한 출발을 보인 탬파베이 데블레이스가 18일 래리 로스차일드 감독을 전격 해임하고 벤치코치 할 …
[2001-04-19]낙관-"신인 쑥쑥 실력 껑충", 비관-"쓸만하면 팔아먹잖…
희망은 보이는데 그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을 것인가. ’만년꼴찌’ LA 클리퍼스(31승51패). 올해 역시 플레이오프 진출은 어림도 없었다. 그러나 승수는 지난 시즌에 비…
[2001-04-19]TV스포츠 19일(목)
메이저리그 ▲LA 대 샌프란시스코 (오후 7시-채널 5) ▲오클랜드 대 애나하임 (오후 7시-채널 9) 골프 ▲PGA 휴스턴 오픈 (…
[2001-04-19]몬테카를로 강호탈락 ‘변고’ 계속
올 두 번째 메이저대회인 프렌치오픈 테니스를 앞두고 열리고 있는 클레이코트대회인 매스터스 시리즈 몬테카를로오픈(총상금 295만달러)에서 상위랭커들의 탈락이 계속되고 있다. …
[2001-04-19]톱스타 몸값 오른다
현재 여성 팝음악계를 주도하고 있는 두 수퍼스타가 이번에는 청량음료시장에서 격돌하게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로 라이벌 관계인 이들은 배를 훤히 내놓는 섹시한 의상으로 1…
[2001-04-19]공군, 무인전투기 시험 단계 돌입
앞으로 2~3주후면 작은 세스나기 크기의 무인 비행기가 네바다주 시험장에 있는 탱크에 미사일을 쏨으로써 미국 공군은 가장 위험한 작전중 일부는 로봇을 시켜 수행하는 시대로 진입한…
[2001-04-19]어차피 붙을바엔...
굿뉴스는 막판 상승세로 디비전 챔피언에 올랐다는 것. 뱃뉴스는 그래봤자 엄청나게 껄끄러운 플레이오프 1회전 상대가 걸렸다는 것. 올시즌 온갖 수난을 다 겪어온 LA 레이커스…
[2001-04-19]’특급3승’ 날려버린 날벼락 홈런 2방
’도우미로 믿었는데….’ LA 다저스의 박찬호(27)가 게리 셰필드의 결정적 실수 때문에 3승문턱에서 고배를 마시며 시즌 첫 패의 멍에까지 썼다. 18일 샌프란시스코 …
[2001-04-19]불타는 사무라이 방망이
키 5피트11인치, 몸무게 157파운드. 거구들이 득실거리는 메이저리그 무대인지라 더 호리호리하게 보이는 이치로(28·시애틀 매리너스·우익수). 메이저리그 신참자인 이 왼…
[2001-04-19]"도전에는 ‘컷오프’가 없다"
지난주 LA에서 열린 에이미 올캇 주최 오피스디포 대회서 대기선수로서 마지막 순간까지 애타게 기다렸건만 끝내 부름을 받지 못했던 여민선(28). 그녀는 19일 북가주 링컨의 트웰…
[2001-04-19]ML 뉴욕 2팀, 캐나다팀 2팀에 혼쭐
메이저리그 본거지 뉴욕의 두 팀이 18일 ‘변방’ 캐나다팀들에 약속한 듯 7점씩 내주며 줄타작을 당했다. 월드시리즈 4연패를 노리는 뉴욕 양키스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
[2001-04-19]말론의 종말
불같은 성격을 이기지 못하고 상대방팀 팬과 언쟁을 벌여 구설수에 올랐던 LA 다저스 제너럴 매니저(GM) 케빈 말론이 결국 스스로 자기 무덤을 판 꼴이 됐다. 지난 14일 …
[200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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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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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 박태준 서울경제TV 보도본부장
[여명] 당당히 빛나고, 높이 날아 오르는
- 박연실 수필가
[윌셔에서] 얼마나 다행이에요
- 최문선 / 한국일보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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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가 왈부] ‘이 경사 순직 상황’ 은폐 의혹 폭로… 진실이 묻혀선 안 돼
정숙희 논설위원여기 우리밖에 없을까?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밀어붙이는 푸틴, 손 놓은 트럼프
-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미국은 지금] 자기 변화를 거부했던 맘루크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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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단속 공포에⋯ 가정폭력 신고·병원 마저 꺼린다”
연방이민당국의 무차별적인 이민 단속이 끊이지 않으면서 뉴욕시 이민자 가정들 사이에는 체포 또는 추방에 대한 공포로 가정폭력 신고나 병원방문 마…
내달 18일이후 시민권 신청부터 시험 어려워진다
DC에서 페미니즘 특별전
이정실 큐레이터(가운데)와 전시 참여 작가인 차진호(왼쪽), 오민선 작가가 내달 3일 개막될 전시회 포스터와 차학경이 쓴 ‘Dictte’ 책을…
미성년 동영상 찍은 20대 여성‘징역 90년형’
트럼프 2기 출범후 첫 금리인하…연내 두차례 추가인하 시사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금리 동결을 이어가던 연방준비제도(Fed·연준·미 중앙은행)가 17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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