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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獒樹)
지난 12일이 초복(初伏)이었고 일주일 후인 22일은 중복(中伏)이다. 또 그 열흘 뒤가 말복(末伏)이다. 이 삼복(三伏)은 견공들이 수난을 받는 기간이다. 개들에게는 *복(復:…
[2017-07-16]촌뜨기의 애가(Hillbilly Elegy)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골수 지지층은 켄터키, 오하이오, 위스콘신 등 소위 ‘러스트 벨트’(Rust Belt, 쇠락한 공업지대)의 백인 유권자 들이다, 민주당의 친 이민정책 때문…
[2017-07-16]일본 식민문화 잔재 벗어야
1900년도 즈음에 태어난 중산층 이상의 자녀들이 소위 신식교육을 받다가 일본 유학을 떠났다. 그리고 그들이 20 대 나이가 되었을 1918년에 동경 YMCA에서 조선 독립선언,…
[2017-07-14]40년 후배들과의 만남
몇 주 전에 대학교 40년 후배 두 명을 만났다. 내가 대학을 졸업한지 36년 밖에 되지 않았으니 엄밀히 따지면 아직 40년 후배는 아니다. 올해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에 입학하…
[2017-07-14]안개 낀 산책길
안개 걷히는 산책길슬픔이 가득한듯한호수를 끼고걸어 보는 외로운 오솔길…헤아릴 수 없는 추억들을가냘픈 손목에 가득 차고 외로움을 달래면서예쁜 미소로 노래하며걷는 깊은 산책…
[2017-07-13]그대가 바라볼 때
꽃이 더 붉어지고향기가 더 짙어지는 것은그대가 나를 바라볼 때입니다푸른 나무가 더 무성해지고뿌리가 더 힘차게 뻗어나가는 것은그대가 나를 바라볼 때입니다그대가 나를 바라볼 때 활짝…
[2017-07-13]세종대왕과 비빔밥 피서
삼복에 접어들었다. 한국의 세계적인 피서 음식으로는 냉면을 으뜸으로 꼽지만 좀 더 서민적인 비빔밥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이열치열이라 하여 한여름에 삼계탕,…
[2017-07-13]내려놓음 배우기
삶이 원하는 대로 항상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최근에 더 많이 느낀다. 내 경험으로 ‘이렇게 하면 되겠지’라고 생각해도, 기대와 다른 결론에 이를 때가…
[2017-07-12]감사와 행복
어느 날 문득 아는 지인이 오래간만에 안부전화가 왔다. 잊고 스쳐간 인연이 될 수도 있건만 안부인사에 무척 감사함을 느끼고 나름대로 그럭저럭 잘 살아왔구나 하는 마음에 잠시 행…
[2017-07-12]건반 위의 마술사, 프란츠 리스트
헝가리 태생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프란츠 리스트(Franz Liszt, 1811~1886). 당시 그가 태어난 지역은 독일어권에 속해 있었다. 또한 리스트는 음악공부를 위해 …
[2017-07-11]자유를 자유하라
7월 4일은 미국독립기념일이다. 영국의 식민지 정책에서 미국이 아무런 간섭과 제재를 받지 않는 독자적인 주권을 얻은 날이다. ‘자유’라는 말은 그 어떤 것에도 거치는 것이 하나도…
[2017-07-11]입양인 문제에 관심 보여주길
한미정상회담 등 대통령 취임 후 보여주고 계신 정치적 성과에 축하드리며 한인 입양인들 문제에 대한 대통령님과 한국정부의 신속한 정책을 촉구하고자 한다. 나와 같은 수천, 수만의 …
[2017-07-11]저명인사의 직함과 호칭
얼마전 문재인 대통력께서 한미 두 나라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두 정상 간에 한미 간의 혈맹국으로 우의를 다지고 좋은 결과를 얻은데 대하여 만족…
[2017-07-09]희망의 새 시대를 맞아
새로운 대한민국 시민의 시대를 열면서 미주 동포사회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별히 문재인 대통령 워싱턴 방문에 맞춰 미주 전 지역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민주당…
[2017-07-09]걸음마 배우는 아이 대통령
“인기가 형편이 없는 모닝 조(MSNBC의 오전 프로그램)이 나를 헐뜯고 있다는 소문이다.(나는 그것을 안본지 오래된다) 그렇다면 어째서 지능지수가 낮고 정신 빠진 미카가 사이코…
[2017-07-09]
모나리자의 옅은 미소와 카프리섬의 푸른 절벽
부부동반 서유럽 여행 10박11일을 다녀왔습니다. 여행가방을 내려놓고 다시 일상에 복귀했지만 들고 다녔던 여행가방을 쳐다 볼 때면 아직도 여행 중에 마주친 그림 같은 풍경들이며 …
[2017-07-07]앙드레 모루아의 미국사 45
본보는 프랑스의 대문호 앙드레 모루아가 집필한 ‘미국사’(김영사 간)를 시리즈로 소개한다. 앙드레 모루아는 신대륙 발견부터 초강대국 반열에 오르기까지, 500년 미국 역사의 장대…
[2017-07-07]외상 커피
지난 토요일 아침 맥도날드에서 외상 커피 한 잔을 마셨다. 내가 외상으로 뭘 먹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그런데 그 커피를 마시면서 외상에 대해 이런 저런 생각이 들었다.…
[2017-07-07]워싱턴 개혁 신학교 가을 학기 학생 모집
워싱턴 개혁신학교(학장 박대일)는 2017년 가을학기 입학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마감은 8월 21일까지고 등록과 개강일은 내달 28일(월)이다.전공분야는 학사의 경우 성경, 선…
[2017-07-07]원금 재조정을 통한 재융자 효과(Principal Reca…
예상과 달리 주춤하던 이자율이, 이제 다시 요동을 치기 시작하고 있다. 약 열흘째 이자율이 다시 쉬지 않고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대로라면 다시 이자가 내려갈지 모른다는 기…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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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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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등록금 인상 자제 노력 더 해야한다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트럼프 승리를 파괴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들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감사의 힘
- 김인자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장미의 이름, 진리의 이름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태즈메이니아 섬 발견, 비극의 시작
-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만화경] AI 거품론과 ‘그린스펀 오판’
-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코리아타운,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재천 칼럼] 경제로 안보를 사는 시대
지사별 뉴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복수국적 한인2세 피해 방지 ‘국적유보 신고제’ 추진
라티노 이웃과 함께 땡스 기빙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MA주 공공안전보안부장관에 진아 권
중서부 폭설로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 ‘항공대란’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인 29일 중서부 일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여객기 1천여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수천 편의 운항이 지연됐다.항공편 추적…
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SF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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