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먹구름이 끼고 빗방울이 날린다. 아쉽게도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한국야구팀이 우승 자리를 내주던 아침, 맥이 빠져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아니하였는데 봄비가 때마다 머리를 …
[2009-03-31]중도와 중용은 그 뜻과 개념이 동일하다. 하지만 중도는 불설에서, 중용은 유교에서 그 어원을 찾을 수 있다. 불교의 근본 원리를 이루고 있는 중도는 즐거움과 괴로움, 있음과 없음…
[2009-03-31]TV 탤런트 장자연 씨가 29세의 아까운 나이로 자살한 다음 벌어지는 일들은 황당하기 짝이 없다. 처음에는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우울증에 의한 자살로 결론을 지을 것 같았었다.…
[2009-03-28]내가 신학교에 입학하던 1950년도 말에 가장 인기 있던 신학자는 ‘로마서 주석’과 ‘교회교의학’의 저자 칼 발트와 ‘하나님을 향한 죄수’, ‘나를 따르라’의 저자 디드리 본 훼…
[2009-03-28]2년 전 주치의로부터 하늘이 무너지는 진단을 받았다. 나이 65세를 넘어 노인이라는 호칭에 가끔 우울하던 차, 고혈압, 전립선염, 관절염, 기관지염까지 각 신체기관에서 위험 적…
[2009-03-27]남자들은 잘 울지 않는다. 적어도 나에게는 남자의 상징은 강인함이고, 연약한 여자와 같이 감정에 예민하여 울 수는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남자들이 전혀 울지 않는다고는 할 수 없…
[2009-03-27]봄기운은 완연한데 경기는 풀리지 않고, 오래고 고된 이민생활에서 흘러간 세월 속에 나이는 늘고 몸은 늙어 더더욱 힘들어만 지는 것을, 어깨의 짐을 이제 벗나 하면 어느새 올라앉은…
[2009-03-27]꽃망울들마다 볼이 터져라 머금고 있는 꽃잎을 터트릴 날이 머잖은 듯하다. 봄은 그렇게 꽃들의 함성으로 오는 것이라 여겼었는데 정작으로 봄은 숲의 나무들로 먼저 오곤 했다. 내 …
[2009-03-26]오, 보라! 흰 구름은 또 저렇게, 잃어버렸던 아름다운 노래의 끊어질듯 말듯 하는 멜로디와도 같이, 창공을 멀리 멀리 흘러가고 있다! 나그네의 긴 여정에 있어…
[2009-03-26]오랜만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집에 다니러 온 딸이 친구와 전화를 하는 것 같다. 나는 한국 비디오를 보며 의자에 앉아 있었다. 그런데 어느새 옆에 와서 딸은 장기에 훈수를 두듯 5분…
[2009-03-25]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驚蟄)과 봄의 문턱이라는 입춘(立春)도 지났다. 아직은 꽃샘바람이 매섭지만 본격적인 봄의 기운을 뿜어내는 대자연의 법칙을 누가 막는가. 양지…
[2009-03-25]침묵 속에 우아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서있는 딱한 우리의 벚꽃나무! 점령군 손에 이름마저 속아서 끌려간 나무 정신대 제주산 왕벚꽃나무! 이들은 자신이 어디에서 생겨났는지, 언제 어…
[2009-03-24]지난 번 문일룡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위원의 수퍼바이저 선거 결과를 보고 느낀 점이 많다. 우리 한인 동포들의 정치적 능력이 일보 후퇴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
[2009-03-20]얼마 전에 어떤 모임에 참석하게 되었다. 여러 사람이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었는데 가능하면 다 같이 함께 타자고 여러 사람이 타게 되었다. 좁은 엘리베이터에 기준 정원을 넘어 탔는…
[2009-03-19]얼마 전 한국일보에 나온 교육에 대한 기사와 글이 집중적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거기다 진료실에서 겪은 일까지 겸하니 한국 교육에 대한 염려와 희망이 겹쳐온다. 지난 9일 …
[2009-03-19]지난달 27일 락빌 타운센터 내에 들어설 대형 수퍼마켓 ‘수퍼 후레쉬’에 비어·와인 면허를 예외적으로 발급하려는 법안에 대한 공청회가 메릴랜드 주 하원에서 열렸다. 이 법안이 통…
[2009-03-19]조선과 청은 1712년 ‘서쪽으로는 압록(鴨綠), 동쪽으로는 토문(土門)을 경계로 정한다’는 내용에 합의하고 백두산 정계비를 세웠다. 그런데 중국이 간도(間島) 땅을 차지하기 위…
[2009-03-18]나는 계절의 변화를 참 좋아한다. 봄만 되면 어김없이 알러지가 심해 기후 좋은 곳에 가서 살라는 권고도 많이 받았지만, 나는 사계절이 있는 이곳이 좋다. 계절의 특성이 가져오는 …
[2009-03-18]왜들 이러실까 쓸개빠진 맹초들이여 물귀신 모양 왁자지껄 놀아나는 꼴좀 보소 쌓이고 쌓인 국정 서로 응어리 풀고 내가 나됨으로 당파 싸움 그만하고 밝은 눈으로 …
[2009-03-18]우울증이 있다는 것은 사랑을 받지 못해서가 아닙니다. 사랑을 주지 않아서입니다. 주지 않고 받고만 싶다면 아무리 받아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아낌없이 아낌없이 줄 …
[2009-03-17]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김인자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인 29일 중서부 일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여객기 1천여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수천 편의 운항이 지연됐다.항공편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