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놀라운 신비이며 아름다움이다. 나는 나답게 살고 싶다. 내 소망은 단순하게 사는 것이다. 이 글은 법정 스님의 ‘무소유’(1976)에 정리되어 있는 내용이다. 지난 해 선…
[2010-03-16]“사람 목숨 허무해라 물거품일세 80년 한 평생이 봄날의 꿈이어라 인연 다해 이 몸뚱이 버리는 날 한 덩이 붉은 해가 서산으로 진다” 후박…
[2010-03-16]나는 사철나무 내몸에서 솟아나는 향기는 나약한 나무가지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하얀 손수건 봄 여름 가을 겨울 일년 사철 가리지 않고 恨에 맺혀 흐르는 …
[2010-03-16]무소유를 가르치신 법정 스님이 입적하셨다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애도를 표하였다. 내 삶이 내 소유가 아니요, 순간순간 최선을 다 할 때 최대한의 질적인 삶을 누릴 수 있다고…
[2010-03-16]우리가 1964년 미국에 왔을때 신기한 것 중 하나는 누구나 은행계좌를 열어 수표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이었다. 지금은 달라졌겠지만 당시 한국에서는 은행의 당좌계정이란 대회사들 아…
[2010-03-14]눈이 내린다는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멈칫하는 것은 올 겨울뿐일 것이다.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얀 가루 떡가루를 하늘나라 선녀님들이......”라고 부르던…
[2010-03-14]한때는 일본이 기세를 부리다가 좌절을 당한 후, 서양의 기독교 문명과 중동의 이슬람교 문명은 두각을 내기 위하여 열전을 전개하고 있으나 아세아의 공자교 문명은 산산이 흩어져서 그…
[2010-03-14]우리집에는 두개의 대문이 있었다. 바깥마당을 지나 큰길로 향해 나 있는 큰대문과 개울물과 비탈밭을 품고 있는 뒷산으로 향해 나 있는 작은대문, 모양새나 크기는 비슷했지만 한집에 …
[2010-03-12]우리 모두 봄여름 안고 살 때 가을 겨울 오가는 사람 화난 가슴 속으로 삼키는 뒷동산 바위 같은 사람 깨져도 볼 수 없는 먹칠한 유리 마음 …
[2010-03-12]“도대체 너는 내가 몇 번을 말해야 알아듣겠니?” 넌 도대체 누구를 닮아서 그러니?” 이런 말을 어린 시절에 부모로부터 들었을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들은 자녀들 중에 과연 …
[2010-03-12]한국일보 애독자로 오피니언 란에 게재되는 독자 시에 대해 몇 마디 의견을 말할까 한다. R. M. 릴케는 소녀소년 시절 시인이 아닌 사람은 없다고 진술한 바 있다. 낙엽이 …
[2010-03-12]산들 바람이 불어 오며는 나는 달려 가고 싶습니다 방긋방긋 웃는 꽃님 보고 싶어서 나는 달려 가고 싶습니다 어린 시절 아기 동산에서 친구들과 도시락 나누어 먹으면서 …
[2010-03-11]2003년 8월 27일 중국 베이징에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시작됐다. 이후 7년 동안 진행된 6자회담은 지루하고도 어려운 고비를 넘어가며 2005년 9.19…
[2010-03-11]사랑하는 아내들이여. 시작이 중요합니다. 그 시작은 남편의 속성을 잘 파악하는 것입니다. 남편들의 성품과 습성은 제각각입니다. 그러나 남편들의 공통점은 존경받고 인정받고 싶은…
[2010-03-11]한국전쟁에 참전했던 4성 장군 출신인 알렉산더 헤이그(Alexander Haig, 85세)가 볼티모어 존스합킨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간염 합병증으로 지난 2월 20일 타계했다…
[2010-03-10]알렉스(한국 이름 민제, 초등학교 1학년)와 엄마인 제가 성 김 안드레아 한국학교에서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2009년 봄학기였다(사실 저는 다른 한국학교에서 한국어 강좌를…
[2010-03-09]초등학교 6학년까지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애교로 통했고, 적어도 대학생 2명 이상이 통일에 대한 얘기라도 할라치면 그대로 빨갱이취급을 당하다 못해 인신구속까지 서슴지 않았던 …
[2010-03-09]자동차 왕국이라는 미국이 경제위기로 오랫동안 지켜왔던 자동차 업체 빅(Big) 3가 추락하면서 세계 1위 자리를 2008년에 일본 차에 내 주게 되었다. 한집 건너 하나씩의 일…
[2010-03-08]물은 흘러간다. 작은 물이 큰물이 되고, 큰물은 또한 작은 물을 만든다. 산에서 흘러나온 물은 강물이 되고, 강물은 바다가 된다. 산의 높은 물은 땅의 낮은 곳으로 흐른다. 그러…
[2010-03-08]한백년을 두고 쌓였던 하늘의 분노가 천지사방을 산더미 같은 눈으로 뒤덮어 놓았던 2月 끈질긴 3月의 꽃 향기에 밀려 슬그머니 곁눈질 하며 뒷걸음쳐 스쳐간 자리에…
[2010-03-08]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김인자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인 29일 중서부 일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여객기 1천여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수천 편의 운항이 지연됐다.항공편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