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는 휴경지(休耕地), 경작지(耕作地) 같은 인생이 있다고 한다. 휴경지는 인생에 비유하면 인간이 이미 이루어진 일에 관심이 없고 전진할 줄 모르는 삶을 말한다. 그러나…
[2012-04-13]한국일보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오피니언 광장에 실린 글들을 애독하면서 오랫동안 느꼈던 소감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솔직담백하게 피력해보고 싶다. 본 광장에는 대부분 좋은 글, 잘 …
[2012-04-12]겨울 끝자락 구름위에서 늦잠 자는 눈 그리워 새로 내린 봄눈인가 한밤은 적막한데 밝은 달 찬 서리 줄을 타고 하강한 선녀 누가 이 애끊게 하는 넋 불러다가 차…
[2012-04-12]필자는 여러 해 동안의 고민과 망설임 끝에 몇 년 전부터 북한에 밀가루를 보내는데 동참해왔다. 내가 여러 해 동안 고민한 이유는 혹시 내가 보낸 돈이 군사적 목적에 직접 또는…
[2012-04-12]탈북자 북송 반대 데모를 워싱턴 DC 중국대사관 앞에서 한 지 어느 덧 한 달이 넘었다. 우리가 나타날 때마다 창문 틈이나 밖에서 보고는 중국대사관 측은 경찰을 부르면서 아주 민…
[2012-04-11]눈뜨면 시작되는 하루의 일상 힘차게 솟아올라 긴긴 낮을 한없이 불태우다 날 저물어 외롭게 귀가하는 길 서산마루 넘다가는 그만,…
[2012-04-11]연초록 꽃향기 봄 파도 물결이 밀려 오누나 대자 대비 하신 부처는 골 따라 흐르는 물에 번뇌를 씻으라 하시고 웃음도 울음도 벗어놓고 아름다운 마음을 열라하네…
[2012-04-11]어느덧 4월이다. 봄의 내음이 나뭇가지로부터 온다. 겨우내 얼어있던 모든 만물이 꿈틀대며 기지개를 편다. 벌거숭이였던 나무에 물이 오르고 꽃봉오리가 피어나며 그 속에서 푸른 싹이…
[2012-04-10]날카로운 칼로 깎은 듯한 수 많은 바위와 바닷가 검은 모래들이 인상 깊다. 바다 쪽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많은 섬들은 마음의 답답함 마져 가져다주기 까지 하지만 이것 또한 그리스만…
[2012-04-10]마음은 아직도 때묻지 않은 순수한 열여덟살 소녀이고 싶은데, 흐르는 세월의 강에 떠밀려 어느 새 중년을 넘어 노년의 나이에 접어들었다. 하루하루 흐르는 시간을 붙잡아두고 싶을 …
[2012-04-10]펄펄 끓는 죽을 솥단지 채로 방안에 들여놓고 올망졸망 둘러앉은 춥고 배고픈 밥상 대접에 넘치듯 퍼주던 어머니의 김치죽 독감으로 며칠째 고열이 시달리면서 하필이면 …
[2012-04-10]17세기의 프랑스 사상가 데카르트는 이성(理性)을 억눌러 온 스콜라의 철학사조인 ‘관념적 질서’에서 인간을 해방시킨 걸출한 철학자였다. 인간의 가치를 자아적의식(自我的意識)에서 …
[2012-04-10]Stupid(바보)라는 단어를 가장 많이 쓰는 유명인사는 빌 클린턴 전직 대통령이다. 덕분에 지금은 세계의 유명 인사들이 앞 다투어 쓰는 말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나에게 감동을 …
[2012-04-08]며칠 전 나의 부재중 전화 메시지를 정중하게 남긴 분이라서 오후에 답전을 했다. 오클랜드의 오이코스대학에서 한국인이 총기난사로 7명을 죽이고 체포된 기사를 보도하는 가운데 그런 …
[2012-04-08]합격통지서를 받는 학생들이 많은 시즌이다. 내가 교육위원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의 토마스제퍼슨과학고등학교(TJ) 신입생 합격자 발표가 지난 주 금요일에 있었다. 그리…
[2012-04-06]봄이 지난 겨울의 숱한 아픔을 꽃향이 어루만진다 박새 혓바닥만한 봄 물오른 가지마다 싹 트고 언 바람 쪽빛 바람에 쫓기니 시나브로 연초록 들을 …
[2012-04-06]지난달 말께 서울에서 열렸던 핵안보회담에 참석했던 53개국 정상들은 만장일치로 각국이 소유한 핵물질을 우선 감축시킨다는 ‘서울 성명서’를 발표했다. 핵물질은 고농축 우라늄 (Hi…
[2012-04-06]지난 3월 26,27일 서울에서 개최한 세계핵안보 정상회의는 오바마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합작으로 성공리에 끝 마쳤다. 오바마 대통령은 쉬는 시간을 이용해 비무장 휴전선을…
[2012-04-05]지난 해 늦가을에 아내는 삼색 제비꽃(Pansy)을 여러 그루 사다가 집 앞에 있는 화단에 심었다. 내심 저 여린 꽃들이 겨울을 잘 넘길 수 있으려나 하는 의구심이 일었지만 꽃을…
[2012-04-05]-유니 한 케네디센터 피아노 독주회에 다녀와서 나의 마음속에는 종이 3개 있다. 첫 번째는 전설에 나오는 에밀레종, 두 번째는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휴고가 쓴 노틀담의 …
[2012-04-05]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김인자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인 29일 중서부 일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여객기 1천여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수천 편의 운항이 지연됐다.항공편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