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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후의 자화상
지난 1월 말 시카고 출장길에 나섰다 넘어져 뇌수술까지 받은 지난 100일간의 시간은 지옥과 천당의 왕복행이었다. 동트는 새벽이면 고요가 깃든 병원서 먼저 간 그리운 친구들의…
[2012-05-23]야외 예배
종교인들은 여러면에서 비종교인들보다는 모범이 될 수 있는 언행이나 행동을 보여야 하는 것은 세상살이에 너무도 당연한 의무이고 실천해야 될 덕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종교인이 …
[2012-05-23]광개토대왕함 선봉함대의 드높은 기상
지난 5월 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5기 해외지역회의 일정을 끝내고, 천안함 추모 및 안보 결의대회 준비위원이었던 장인훈, 박찬영, 양복순 위원과 2박3일간 조국의 이모저모를 …
[2012-05-22]다시 시작되는 WCC 분쟁
해묵은 한국 기독교 내부의 치열한 분쟁 원인인 ‘WCC’(World Council of Churches, 세계기독교협의회) 논쟁이 한국기독교와 미국 한인기독교 사회에서 다시 발생…
[2012-05-22]북한의 GPS 교란 전파
지난달 28일 이후 13일까지 북한 개성 지역에서 서해안 일부 지역에 GPS 수신 방해 목적으로 지속적으로 전파 교란을 했다. 인천 공항에서 이착륙하는 모든 항공기 운항에 지장을…
[2012-05-22]남선우 칼럼 - 존 에드웨즈의 재판
이제 며칠만 있으면 감옥엘 갈 것이냐 또는 무죄 방면될 것이냐의 두 갈래 길 중 하나를 맞이하게 될 2004년 대선에서의 존 에드워즈 전 민주당 부통령 후보가 겪고 있을 초조함이…
[2012-05-20]한중 자유무역협정의 득과 실
지금 한국과 중국, 일본 3국 간에 치열한 통상경쟁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중국이 일본보다 더 적극적으로 조기에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자고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그 …
[2012-05-20]훼어팩스 공립학교의 한국어 프로그램
내가 교육위원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학교에서 현재 제공하고 있는 한국어 프로그램은 훼어팩스 고등학교 아카데미의 정규 과목들과 5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2012-05-18]친구에게
이 추운 날, 너에게 노래 한 가락 띄어줄 목청이 없구나 이 쓸쓸한 저녁, 너에게 웃음 한 사발 건네줄 여유가 안 나는구나 불빛 고운 거리에 바람은 차게 일고 …
[2012-05-18]코리안 벨 가든 완공을 축하하며
지난 7년 동안의 노력과 헌신으로 미국의 수도 워싱턴 근교에 한국을 상징하는 새로운 아이콘이 탄생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바로 코리안 벨 가든이다. 버지니아주의 중심 훼어팩스 카운티…
[2012-05-18]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이하여
5.18 광주민주화운동(민중항쟁) 32주년이 다가오고 있고, 23일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3주년이 되는 날이다. 벌써 3년이 지났다. 3년 전 갑작스럽고 충격적인 소식을…
[2012-05-17]북 핵실험은 백두산 폭발 재촉한다
화산 폭발은 로마 귀족들의 휴양 도시였던 폼페이의 베수비오 화산,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토아, 미국의 세인트 헬렌 등이 대표적이다. 흔적 없이 사라져버린 폼페이 멸망의 베수비오 화산…
[2012-05-17]5월은 사랑의 달
아름다운 신록(新綠)의 계절, 5월에는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날 등 소중한 기념일이 다 들어 있다. 해마다 5월이면 나도 부모님, 가족, 출가한 아이들 생각에 그리운 마음으…
[2012-05-16]건강의 의무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을 마시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건강하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정설로 되어져 왔으나 지난 3월 9일자 로이터 통신에 의하면 미국 내에서 건강을 잘 유지 …
[2012-05-16]5월
5월은 가정의 달, 어머님의 달이라고 한다. 나는 월력(月曆)이 아닌 중천에 떠 있는 달을 본다. 만면에 웃음을 띤 것 같은 만월(滿月)은 어머님의 달. 아들이 보는 달은 네모 …
[2012-05-16]호떡과 붕어빵
한 겨울 추억 속에 호떡과 붕어빵이 산다네 그들이 동거하는 방문창살에 흰 창호지 팽팽하고 문고리 옆에 단풍 한 잎 별처럼 붙어있고 고드름 매달린 처마끝 어디쯤에 옹기…
[2012-05-16]사과 씨 속에 사과 나무는 보이지 않지만
사과 씨 속에 사과 나무는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안다 사과 씨 속에 사과 나무 있음을 마음으로 허기지는 길목에 사과 씨 한 톨 심어 놓으면 우리는 보지않아…
[2012-05-16]고 방훈 목사와 방은호 회장 기념음악회에 부쳐
워싱턴 지역에서 오랫동안 코리안 콘서트 소사이어티를 창립하여 한인 음악인들에게 등용문을 마련해주고 후원해주던 방은호 초대회장이 88세 미수를 맞이하여 마지막 무대를 마련한다. …
[2012-05-16]모든 순간이 꽃봉오리인 것을
알베르 까뮈의 유명한 소설 ‘이방인’에 나오는 주인공은 삶에 대한 분노와 절망을 이기지 못해 애꿎은 사람을 총으로 쏘아 죽인다. 그리고 감옥에서 죽을 날만을 기다린다. 그런데…
[2012-05-15]5월엔 팔불출(八不出)이 되자!
팔불출(八不出)이란 말의 어원에 대한 이야기는 여러 가지가 있다. 혹자는 불교용어인 여덟 가지 미집(迷執)의 부정에서 비롯된 것이라고도 하고 어떤 이는 원래 팔삭동(八朔童)에서 …
[201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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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1면
오피니언
오바마케어 보조금 연장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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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등록금 인상 자제 노력 더 해야한다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마크 A. 시쎈 칼럼] 트럼프 승리를 파괴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들
-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한국춘추] 감사의 힘
- 김인자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장미의 이름, 진리의 이름
-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역사 속 하루] 태즈메이니아 섬 발견, 비극의 시작
-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만화경] AI 거품론과 ‘그린스펀 오판’
-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조재성 박사의 두 도시 이야기] 코리아타운,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김재천 칼럼] 경제로 안보를 사는 시대
지사별 뉴스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복수국적 한인2세 피해 방지 ‘국적유보 신고제’ 추진
라티노 이웃과 함께 땡스 기빙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MA주 공공안전보안부장관에 진아 권
중서부 폭설로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 ‘항공대란’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인 29일 중서부 일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여객기 1천여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수천 편의 운항이 지연됐다.항공편 추적…
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SF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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