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주 전 워싱턴 포스트 1면에 난 기사 하나가 나를 화들짝 놀라게 했다. 내가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있는 버지니아주 훼어팩스 카운티 교육예산에 관한 것이었다. 그런데 해당 기사에…
[2013-09-20]내 나라를 떠난 사람은 고아로 떠난 사람도 원한으로 떠난 사람도 미워서 떠난 사람도 버리고 떠난 사람도 세월 속 그리움으로 조국이 가슴에 스며듭니다 고향을 …
[2013-09-20]형님 네 분, 누이 네 분이 위로 있는 나는 9남매의 막내다. 좋은 분들은 좋은데 갑(甲)의 행세를 하는 분이 있어서 막내로서 을(乙)로 살기가 힘들 때가 많았다. 심지어 형수마…
[2013-09-19]석양에 비낀 단풍잎이 고운 별무늬를 이루고, 꽃밭 담장 넘어 펼쳐있는 숲속의 아름드리나무에서 빨간 단풍잎이 뒤뜰에 떨어지며, 후드득 떨어지는 도토리를 부지런히 따라가는 다람쥐가 …
[2013-09-19]닭이 실수로 쪼아먹은 모래가 모래주머니에 가득하듯 내 가슴 속에도 서걱거리는 모래 한 줌 차있다 실수로 쪼아 먹은 모래알들이 있어 알곡들을 비비고 빻아서 하루를 살…
[2013-09-18]아름다운 장미꽃이 불평을 한다면 이해할 사람이 없을 것이다. 미인이 자기가 못생겼다 하고, 꿀떡을 먹으면서도 쓰다고 하고, 큰 집에 살면서 집이 좁다고 하면 누가 이해하겠는가? …
[2013-09-18]한국의 국사교육이 교과서 검정을 둘러싸고 진통을 겪고있다. 이념적 역사관이 낳은 비극이다. 교육부는 지난 달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절차를 밟아 온 고교 현근대한국사 교과서 8종이 …
[2013-09-17]고슬고슬 쌀밥과 엿기름이 어우러졌다. 몇 시간 서로 통 안에 들어 앉아 사이 좋게 도란도란 얘기한다 얼마나 흘렀을까 흰눈이 위로 고개를 내밀어 다시 뜨겁게 불을 더한다…
[2013-09-17]손발 시려 찾아든 양지의 담벽 따사로운 햇살이 얼굴 감쌀 때 배고픈 생각 잊은 아늑한 여로에 푸른 하늘 날으는 평화로운 한잠의 깸 아 이제는 빨리 서둘러 줄을 서야지 …
[2013-09-17]중국은 북핵에 대한 유엔안보리 제재결의안에 동참하고 있지만, 북 지원정책만은 계속 유지하고 있다. 중국의 북핵 해법은 북에 ‘압력’을 가하는 것 보다 북과 ‘대화’를 통해 찾아…
[2013-09-17]인생길 사는 동안 사랑의 등불 되어 가슴 속 깊이 비춰 주는 한 송이 꽃을 피우리 모진 풍파 속에서도 큰 세상 밝히는 예쁜 진주 꽃 되어 그 높은 곳에 성을 …
[2013-09-14]작년 어느 날, 나는 신문에 “입주하여 가정일 하기를 원한다”는 광고를 낸 적이 있었다 나를 아는 몇 사람이 광고를 보았는지 내게 의아해 전화를 걸어왔다. 어찌하여 남의 집 가…
[2013-09-14]1919년 3월1일 서울 종로구 사직공원에서 한민족 지도자들 33인이 일제로부터 독립 선언을 한 요인 중 하나는 윌슨 미국 대통령의 연두교서에서 언급한 민족자결이라는 항목이었다.…
[2013-09-14]내 딸은 우리 집에서 10 분 거리에 산다 그리고 텃밭에서 고추, 깻잎, 방울 토마도 등을 기르는데 그 중 부추도 들어 있다. 그런데 그 부추에 관한 한 모녀가 암묵적 합의가 있…
[2013-09-14]워싱턴 포스트 신문사를 인수하기로 한 제퍼리 베이조스 씨가 인수계획 발표 후 지난 주 처음으로 신문사를 방문했다고 한다. 화요일과 수요일 양일에 걸쳐 현 경영진과 편집인들 그리고…
[2013-09-13]모기야 이놈 감히 단군 자손의 귀중한 피를 훔쳐 가다니 탁! 너 이놈 죽었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죽였나 이놈 탁! 감히 배달 민족의 피를 빨다니 손 바닥으로 탁! …
[2013-09-13]중국 주나라 시대에 정치를 잘하는 임금이 있었다. 임금은 총명하지 않았으나 지혜로운 신하가 많아 주나라를 강성부국으로 만들 수 있었다. 그런데 임금은 나라가 부국(富國)으로 성장…
[2013-09-12]나는 한국일보가 지하혁명조직 RO (Revolution Organization) 회합 녹취록을 단독 입수, 지난 달 30일 지면을 통해 공개한 요약본을 읽고 녹취록의 진위, 내란…
[2013-09-11]오래 전 초등학교 시절 코 묻은 돈으로 산 롤리팝(사탕-Lollipop)의 작은 종이막대를 돌려가며 입안에 넣고 아까워서 조금씩 빨다 핥다 하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
[2013-09-11]가을이 성큼 다가 온 느낌이다.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기운이 가을이 오고 있음을 알려 준다. 가을에 어울리는 언어는 겸손일지 싶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과 숨 가쁜 세상을 살아가…
[2013-09-11]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시인
데이빗 이그나시우스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이희숙 시인·수필가
조영헌 / 고려대 역사교육과 교수
신경립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미국과 이란간 무력충돌 이후 국제유가가 치솟고 있는 가운데 뉴욕 일원의 개솔린 가격도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현재 뉴욕시 개솔린 평균가격…

버지니아 주 의회에서 페어팩스 카운티에 카지노 설립을 허용하는 법안(SB 756)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상원에 이어 지난 4일 하원에서도 통…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對)이란 전쟁이 8일째 이어지며 공항과 유전 등 민간 시설까지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이스라엘은 이란을 향한 광범위한 공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