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오 헨리의 단편 (The Gift of Magi) 에는 매우 가난하게 사는 한 젊은 부부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이들은 크리스마스가 되어 서로 선물 사 줄 돈이 없어서 걱정을…
[2019-09-18]“1978년 뉴저지 뉴어크에 사는 가난한 러시안인 캐비넷 제조업자의 아들인 버니 마르커스는 철물 소매상 주인 핸디 단에게 해고를 당했다. 그것이 아더 불랭크와 함께 팀이 되어 새…
[2019-09-18]며칠 전 생애 최초로 바다낚시를 갔다.전날부터 속이 안 좋던 나는 결국 체해서 배 타는 내내 양동이를 붙잡고 있었고, 아들은 태풍의 영향으로 높아진 파도를 ?바이킹처럼 즐기면서 …
[2019-09-17]하늘은 높고 공기는 서늘하다. 아침과 저녁에는 쌀쌀함이 느껴진다. 찬 바람이 부니 마음까지 설레인다. 여름지나 계절은 어김없이 가을로 접어들었다. 어느덧 가을이 짙어지고 있다.가…
[2019-09-17]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지게 되어있다는 회자정리(會者定離)가 세상의 이치라면 우리는 어찌 살아야 할까. 생(生)과 사(死), 좋은 일과 궂은 일이, 영속되지 않고 다 지나가는 찰나이…
[2019-09-17]최근에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인물 하나가 있다. 그가 바로 조국 법무부 장관이다. 청문회에서 온 나라를 뒤집어 놓은 인물 그는 누구인가? 내가 꿈꾸던 인물이다. 우선 미…
[2019-09-16]사람들의 마지막 말은 이 세상을 떠나며 마지막으로 하는 말이니 짧아도 함축하는 뜻이 깊다. 나는 유명 인사들의 마지막 말들을 찾아보았는데 역시 그들의 마지막 말은 그 사람의 생애…
[2019-09-16]수술한 지 채 한 달이 되지도 않아 통증이 심할 텐데도 그 먼 길 중국에 간다고 선뜻 나서는 너를 보면서 그동안 하나님의 사랑이 민들레에게 얼마나 크고 깊었던 은총이었는지 나는 …
[2019-09-14]철학(哲學, 고대 그리스어 philoso phy)은 세계와 인간의 삶에 대한 근본 원리 즉 인생관, 세계관 등을 탐구하는 학문이다. 철학 하면 대단히 어려운 학문이라 느껴진다. …
[2019-09-14]본인은 한국의 우파도 아베 정권의 추종자도 아니다. 조국의 도덕성, 청렴성, 정직성이 어디까지가 진실이고 거짓인지 확실하게 판명된 것이 없지만 실체가 보일 것은 사필귀정이다.조국…
[2019-09-14]얼마 전 우리 동네에서 열린 한 결혼식에 다녀왔다. 신랑은 미국인, 신부는 한국계 미국인, 두 사람은 교회에 함께 다니며 사랑을 키웠다는데 목사님이 주재하는 결혼식은 플라워걸, …
[2019-09-13]부처님께서는 부지런히 정진하여 이 지옥에서 벗어나라 하셨다. 탐욕과 성냄으로 싸우는 세상, 어리석음으로 어디에서 오는지 모르면서 가난, 질병, 사고, 자연 재해 등으로 고통스러운…
[2019-09-13]“미국이 이라크와 두 번째 전쟁을 시작했을 때의 일이다. 한 무리의 미군 병사들이 마을의 사제를 만나기 위해 그 지역 사원으로 향했다. 그런데 순식간에 성난 군중들이 모여들어 병…
[2019-09-13]모든 사람들은 행복을 찾는다. 어떻게 하면 행복해 질까? 이런 서양 격언이 있다. “하루를 행복하려면 이발을 하고, 사흘을 행복하려면 말(요즘은 자동차)을 사고, 일주일 행복하…
[2019-09-13]뉴욕한인노인상조회가 오는 13일 추석을 앞두고 불우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를 전개, 한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요구된다. 올해로 5회째인 쌀 나눔 행사는 조금이나마 소외된 이웃들에게…
[2019-09-12]졸필을 들어 오피니언란에 과문한 이름을 올린 지도 어언 14년, 총 149편의 글을 게재했다. 150번째를 마지막으로 컴키를 때리는 걸 그만 둬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감히 일국의…
[2019-09-12]세계 명사들의 부모는 자녀교육을 어떻게 시켰을까. 한 예로 자녀교육에서 성공한 미국의 케네디 가문을 한번 보자. 케네디 가문은 아버지와 어머니의 상호역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동기…
[2019-09-11]아편 성분이 들어간 마약성 진통제는 강력한 진통 효과에 수반되는 중독성으로 인해 원래 말기 암환자 등 불치병 환자들의 극심한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사용되던 약이었다. 그러나 1…
[2019-09-11]앨라배마 주는 최근까지도 인종차별이 극심했던 딥 사우스(Deep South)주 중의 하나이다. 연중 날씨가 따뜻해 목화재배가 잘 되던 남쪽의 조지아, 앨라배마, 사우스 캐롤라이나…
[2019-09-10]인생은 끝이 안 보이는 머나먼 길이다. 그 길을 따라 한발 두발 걸어가는 것이 삶의 과정이다. 걷다보면 평탄한 길이 있다. 험한 길도 만난다. 길가에는 꽃들이 피어있다. 파란 하…
[2019-09-10]31일 뉴욕시 일원에 기습적으로 쏟아진 집중 폭우로 인해 상당수 주요 도로가 침수되며 퇴근길 극심한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
음식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의 한식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워싱턴 지역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셰프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래미스 …
워싱턴 DC 근교의 버지니아주 한인타운이 자리한 애난데일 지역에서 한인 등 3명의 노숙자가 변사체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