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뉴욕시의회는 영어가 미숙한 뉴욕시 이민자들을 위해 뉴욕시정부 산하 의료기관 및 서비스국이 적합한 언어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법안(Intro 38A)을 최종 통…
[2003-12-19]“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한다. 혼자서 못살 것은 없지만 아마도 인간은 집단을 이루어서 살아야 인간문명이 진보한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인간 관계처럼 쉽…
[2003-12-19]이민의 역사가 점점 깊어가면서 뉴욕한국일보와 뉴욕문화원(박양우 원장)을 중심으로 청소년 미술공모전 국제 미술전 국악 경연대회 어린이 글짓기대회 등의 공모전과 서화 전시회, 한국화…
[2003-12-19]최근들어 미국경제의 각종 지표가 개선되어 장기간 계속된 불황이 호황으로 돌아설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 올 연말시즌의 매출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형 백화점을 비롯한 미국의 소매…
[2003-12-18]참으로 뒤숭숭한 연말이다. 물 건너 고국 땅에선 대통령이 바뀐 지 언젠데 국민들은 길거리에 나가앉건 말건 정치인들은 대선자금으로 계속 싸우고 있다. ‘대쪽‘ 이회창이 스스로…
[2003-12-18]매일 아침 출근시간마다 엄마와 나는 전쟁을 치른다. 한쪽은 빨리 출근하라고 성화고 한쪽은 20년도 넘게 들어온 잔소리, 이젠 적당히 한쪽 귀로 흘리고 묵묵부답 서두르는 법도 없이…
[2003-12-18]길거리에서 산타할아버지 오시네라는 크리스마스 캐롤이 들려온다. 여기저기 크리스마스 트리가 반짝이고 서서히 들떠가는 계절의 향기가 물씬거린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어느덧 조…
[2003-12-18]12월이 되면 누구나 다 크리스마스를 연상케 된다. 12월 25일은 엄연히 하느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신 날로서 기독교의 축제일임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와는 상관 없는 사…
[2003-12-18]애주가들 가운데 음주운전을 한 후 아찔했던 기억을 가진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아침에 눈을 떠보면 어떻게 집에 왔는지 기억을 못할 정도로 필름이 끊긴 경우를 두고 하는…
[2003-12-17]사담 후세인이 체포되었다는 뉴스는 참으로 뜻밖의 낭보였다. 이라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던 미국은 물론이고 세상사가 제대로 풀리지 않고 잘 되는 일이라곤 없는 요즘같은…
[2003-12-17]크리스마스가 눈 앞에 다가왔지만 한인 상인의 얼굴에는 수심만 가득하다. 대목 경기가 실종된 것이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해마다 불황의 골이 깊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월…
[2003-12-17]사악한 독재자 ‘사담 후세인’이 드디어 이라크전쟁 9개월만에 바그다드 근방 사담의 고향 Tikris 마을 동굴 속에서 처절한 모습으로 생포되었다. 테러의 주범 빈 라덴을 …
[2003-12-17]이곳 미국에서는 지난번 추수감사절날 부시대통령의 바그다드 방문으로 떠들썩하더니 2주 남짓 후에는 그것보다도 더 충격적인 뉴스가 어제부터 방송을 통해 난리법석을 떨었다. 그…
[2003-12-17]사담 후세인이 드디어 체포됐다. 이라크 현지 시간으로 지난 13일 저녁 사담 후세인이 그의 고향인 티크리트의 토굴에서 미군에 체포됨으로써 이라크전은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되…
[2003-12-16]사람들만이 불을 사용할줄 안다. 불의 발견으로 인류는 생활에 많은 변화를 일으켰다. 그 중에도 식사의 변화는 야생동물의 그것과 큰 차별화를 이룬다. 즉 화식과 생식이 그것이다.…
[2003-12-16]매년 연말이면 각종 송년 또는 신년 행사가 많이 열리면서 눈코 뜰새없이 바빠진 곳이 있다. 축사 또는 격려사를 해야하는 뉴욕한인회나 총영사관이다. 행사 비중이나 친소 관계…
[2003-12-16]우리는 지금 세계 최고, 최대의 도시라고 일컫는 이곳 뉴욕에서 이민자로 살아가고 있다. 여러가지 사정과 이유로 조국을 떠나 이민자로 남의 나라에 와서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는 하루…
[2003-12-16]행복은, 행복할 때는 모른다. 사랑은, 사랑할 때는 모른다. 세상 사람 중 태어나 매일 행복한 사람은 없다. 매일 사랑하는 사람도 없다. 순간마다 변하는 사람의 마음은 오늘이 틀…
[2003-12-15]요즘 매일같이 한국의 신문들을 장식하는 100억원대 비자금 소식에 서민들의 억장이 무너져 내리고 있다. 기업들은 비자금을 전달하기 위해 ‘차떼기’ 수법까지 동원하고 있다고 …
[2003-12-15]아기가 잠드는 걸 보고 가려고/ 아빠는 머리맡에 앉아 계시고/ 아빠가 가시는 걸 보고 자려고/ 아기는 말똥말똥 안 자고. 이것은 윤석중 선생님이 1945년에 지으신 ‘먼 길…
[2003-12-15]▶론 김, 주하원 40선거구 민주당 후보, 거물급 정치인 공식지지 확보⋯ 재선가도 탄력▶케네스 백, 25선거구 공화당 후보, 퀸즈공화당 공식…
글렌 영킨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만났다. 지난 2021년 공화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영킨 주지사는 당시의 경…
미주 한인 시니어 실태조사 결과 베이지역 한인 시니어 10명 중 7명은 임대료, 식료품, 의료서비스 등 기본 필수품을 감당할 여력이 없는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