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은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평소 매출에도 미치지 못하니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장사를 10년 넘게 해오고 있지만 이런 불황은 처음입니다” 지난 주 맨하탄 브로드웨이 도…
[2007-11-23]한국에 살았을 때 나는 대학에 진학하면서 서울로 이사하기 전까지는 어린 시절을 항상 집안에서 개와 함께 자랐던 나는, 이곳 미국에 와서도 개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막내아…
[2007-11-23]여주영(논설위원) 미 경제전문지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전미 소매협회는 올 블랙프라이데이 매츨 증가율이 최근 5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8월부터 몰아닥…
[2007-11-21]김윤태(시인) “하늘 가는 밝은 길이 내 앞에 있으니…” 개신교 찬송가 545장의 첫 구절이다.이승살이 험한 길에 닳고 닳은 헌 신발을 벗어버리고 새 신발 갈아 신고 저승길…
[2007-11-21]김륭웅(공학박사) 독감 균은 일년 내내 돌아다니는데 왜 겨울철에만 기승을 부릴까? 지구의 북반구에 사는 여성들의 유방암 환자 수가 적도 부근 여성들 보다 왜 훨씬 더 많을까…
[2007-11-21]김주찬(취재1부 부장대우) 처음 미국에 왔을 때만해도 말 그대로 ‘물보다 싼게 기름’이었다. 90년대 초반만해도 보통 휘발유 가격은 갤런 당 1달러 수준이었으니, 물 한 …
[2007-11-21]김종환(목사) 지구 온난화로 북극과 남극의 빙하가 거의 반으로 줄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날씨는 변덕스럽고 잦은 폭우가 몰려온다. 여기에 서쪽 중국에서 오는 황사가 덮쳐 한…
[2007-11-20]백만옥(전 고교 역사 교사) 한말 쇠약해진 왕을 둘러싼 세력다툼은 추하면서도 격렬했다. 왕을 독살해 권력을 쥐려는 자, 갈 길 잃은 왕을 등에 업고 궁궐을 탈출하는 자,…
[2007-11-20]한 해를 마무리하며 감사하는 추수감사절과 연말이 다가오면서 거리와 상가는 벌써부터 연말 분위기에 젖어들고 있다. 예년보다 경제가 어렵다고는 하지만 이번 추수감사절의 여행객은 여전…
[2007-11-20]김종희(뉴욕가정상담소 상담원) 심리적 외상은 자연 재해에 의하여 경험하게 되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에 의해 경험하게 되기도 한다. 생명과 신체적 안전을 위협하고 무력감과 공포…
[2007-11-19]최효섭(아동문학가, 목사) 뉴욕타임스의 데이비드 부르크스씨는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현재 미국인의 만족도를 권위있는 기관들의 조사를 인용하여 보고하였다. 직업에 만족하는 자가…
[2007-11-19]김일평(커네티컷주립대 명예교수) 한국과 미국의 언론은 미국과 북한의 수교는 금년 내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매우 낙관적으로 예측하고 있다. 과연 그렇게 쉽게 이루어질 것인가 한…
[2007-11-19]김명욱(목회학박사) 순간순간,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산다는 것만큼 중요한 것도 없다. 어제의 슬픔은 잊어버리자. 어제의 고통도 잊어버리자. 오직 오늘 그리고 내일을 위해 …
[2007-11-17]김철우(홈아트 갤러리) 시골에서 태어난 나는 6살 때 처음 보았던 영화를 아직도 기억한다. 험상궂은 병사들의 채찍질을 당하며 야유하는 군중 사이로 온몸이 피투성이가 되어 십…
[2007-11-17]주디 주(코너스톤 상담센터) 법원에서 분노 치료(anger management therapy)를 받으라는 명령을 받고 그녀는 상담소에 들어섰다. 그녀의 얼굴에는 화가 가득했…
[2007-11-17]이기영(주필) 일본이 미국의 군함외교의 위협에 못이겨 개항을 한 때는 1854년이다. 페리제독이 7척의 함선을 이끌고 에도만(지금의 동경만)에 들어와 개항을 요구했을 때 당…
[2007-11-16]김진혜(취재2부 문화,경제특집부장) 이제 미국에서 한국 연예인 공연의 수준이 달라졌다. 관객들의 기대치도 높아졌지만 가수들도 여행차 왔다 공연하던 과거와는 달리 자신의 …
[2007-11-16]호기선(하버그룹 수석부사장) 앞으로 일년 후에 다가올 유행을 탐색하는 유럽 여행을 일년에 두번씩 다녀오곤 했다. 정해진 일정은 독일, 영국, 암스텔담을 거쳐 이태리의 몇 곳…
[2007-11-16]손영구(탈북난민보호 뉴욕협의회 회장) 작금 한나라당 총재였던 이회창씨가 노욕에 파묻혀 노망한 사람처럼 자기가 만든 한나라당, 그 당에서 추천받고 지원받아 두 번씩이나 대통령…
[2007-11-16]라정순(원로성직자회 부회장) 미국에서는 후보간의 인신공격이나 비난을 별로 하지 않는다. 한국에서도 옛날 고 박정희 후보 같은 사람은 참으로 본받을 후보였다. 필자는 야당 대…
[2007-11-16]뉴저지의 한인 정치 1번지로 꼽히는 팰리세이즈팍에서 정치권내 파열음이 일고 있다. 내년 시장 선거를 앞두고 한인 정치인 간의 갈등과 경쟁이 수…
수년간에 걸친 공사로 상습 교통정체구간이 된 버지니아주 타이슨스 인근 2.5마일 길이의 캐피털 벨트웨이 확장 공사가 거의 4년 만에 마무리 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해외 방문 후 미국에 재입국하려던 영주권자들 가운데 입국이 거부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민 전문 연구기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