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오피니언
>오피니언
한국사회의 기생충
얼마 전 중부 뉴저지 메이플우드의 한 극장에서 한국영화 ‘기생충’을 보았다. 한국영화를 미국의 시골 소도시에서도 볼 수 있게 되었으니 신기하기도 했거니와 전 세계에 도도히 흐르는…
[2020-02-21]‘미국판 음서제’, 하버드 대학은 공정한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학입학 제도의 불공정성 문제가 주요 의제로 등장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대입 제도가 ‘조변석개’하는 한국에서야 대선 때마다 대입제도 이슈가 후보들의 단골 …
[2020-02-21]쇤브룬 궁과 닉슨 뮤지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가게 되면 빠지지 않고 찾는 곳이 쇤브룬 궁이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쇤브룬 궁은 유럽의 명가인 합스부르크 왕조의 여름 궁전. 방만 1,441개에 이른…
[2020-02-21]
‘씨감자’
숨소리가 끊기고 이불 밖으로 삐져나온 손가락마다 검푸른 싹이 돋아 있었다 장의사는 공평하게 당신을 쪼개서 가족들에게 하나씩 건네주었다 명치에 묻어둔 한 조각 당신이 꽃을 피워 올…
[2020-02-20]러브 인 뮤직
오렌지카운티 샌타애나의 한 주택가. 한적하게 보이지만 천만에-. 사는 게 아슬아슬한 곳이다. 멕시코에서 월경하면 바로 넘어오는 동네 중 한 곳. 단순노동 종사자가 많고, 결손 가…
[2020-02-20]유리 천정 깨는 ‘마에스트라’들
몇 년 전 한국에서 한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지휘자 없는 연주회 실험을 한 적이 있다. 연주곡은 브람스의 교향곡 1번 4악장이었다. 지휘자들이 괜히 멋스럽게 손만 휘젓는 것 같은데…
[2020-02-20]공감이 안 되는 이유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는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라고 한다. 작은 손바닥 안에서 매일 수많은 지식과 정보들을 만나는데, 그 중의 1%라도 머리가 아닌 가슴의 울림이 되면 좋겠…
[2020-02-20]
아낌없이 쏟아붓는 블룸버그
[2020-02-20]메디캘 또 깎겠다고?
이달 들어 2020년 대선의 투표 시작과 ‘기생충’ 오스카 수상 뉴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주요 소식 하나가 슬그머니 파묻혀버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2021 회계연도 예산안이다.…
[2020-02-20][단상] 후반전
100세 고령화 시대다. 이젠 50세 까지가 전반전이고, 50세 이후는 후반전이다. 나이가 들어 인생의 후반전에 돌입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스로 의욕과 열정을 꺾는다. 하지만 …
[2020-02-19]이제는 투표다
어제(18일) 3월 선거 유권자 등록이 마감됐다. 이제 투표만 남았다.이번 선거엔 한인 후보나 한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미칠 후보들이 대거 출마해 관심이 높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
[2020-02-19]
‘성추행’에 무너진 보이스카웃
데이브 그랜런드 작 케이글 USA 본사 특약보이스카웃 챕터 11 파산 신청
[2020-02-19]사라져 가는 것들
세상이 너무 빨리 변하고 있다. 오랫동안 우리에게 친숙하고 익숙했던 것, 주변의 많은 것들이 광속도로 사라져가고 있다. 도심 한자리를 차지했던 넓은 파킹랏, 오래된 건물과 집들이…
[2020-02-19]대선 ‘인도스먼트’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문으로 꼽히는 뉴욕타임스가 지난 1월말 민주당 대선후보로 매서추세츠 연방 상원의원인 엘리자베스 워런과 미네소타 연방 상원의원 에이미 클로버샤를 지지한…
[2020-02-19]화합과 단결이 필요한 지금
세상이 어수선하다. 지난 연말 내내 세계는 미중 무역전쟁으로 주식 시장이 출렁거렸다. 그러면서 최강국 미국의 대통령에 대한 탄핵 이슈가 전 세계의 눈을 고정시켰다. 그러다가 갑자…
[2020-02-18]
트럼프에게 없는 대통령의 덕목
진실조지 워싱턴“뭐야? 뭐냐구?”정직에이브러햄 링컨(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0-02-18]진정한 진보주의자
조지 오웰의 본명은 에릭 블레어다. 1903년 인도에서 태어난 그는 한 살 때 영국으로 건너와 명문 이튼 고를 나오지만 공부에 흥미를 붙이지 못하고 인도 경찰에 지원해 버마에서 …
[2020-02-18]
‘꽃 중의 꽃’
요새는 벌도 나비도 다 내 것 같구나잠시 앉았던 벌 나비는 물론이고날아가는 것들마저 다 내 것 같구나한 번 꺾이었다다시 피어났더니못 잡을 벌 나비 하나 없구나쳐다보지도 않고 날아…
[2020-02-18]‘기생충’의 음악
영화 ‘기생충’을 지금까지 열한번 보았다. 물론 영화관에서 본 것은 한번이고, 나머지는 집에서 다운받아 본 것이다. 작년 10월 미국에서 개봉했을 때 이미 다섯 번쯤 본 후였는데…
[2020-02-18]크루즈 여행
“은퇴하면 하고 싶은 것?” 하면 가장 먼저 나오는 대답 중의 하나가 크루즈 여행이다. “버킷 리스트?”- 에서도 단골로 등장하는 것이 크루즈 여행이다. 낭만의 크루즈, 환상의 …
[2020-02-18]
- 1
“가장 똑똑한 인재 필요해”…젠슨 황·샘 올… - 2
비자 폭탄 부메랑?… “월가 은행들, 인도서… - 3
트럼프 장남 “한국 가상자산 잠재력 굉장” … - 4
李대통령 “구금사태 재발 않길…관세협상 ‘상… - 5
‘3특검’ 수사기간·인력 늘고 재판중계…개정… - 6
“트럼프 행정부, 세계은행에 화석연료 개발 … - 7
‘독립기관 FTC 위원 면직’ 트럼프 손들어… - 8
트럼프, ‘우즈벡 항공기·카자흐 기관차’ 미… - 9
트럼프 “임신중 타이레놀, 자폐위험 높여”…… - 10
CGV LA도 결국 문 닫았다… 오늘… 1
- 11
국민회관서 한국어 교사 세미나 - 12
디즈니, 일주일 만에 ‘지미 키멜 라이브’ … - 13
美의원단 방중에…中관영지 “대만·남중국해 오… - 14
“치매 극복 희망”… 올해 새로 나온 연구결… - 15
尹정권과 ‘정교유착’ 통일교 한학자 총재 구… - 16
트럼프, ‘파시즘·인종주의 반대운동’ 안티파… - 17
“5년 새 시세 100억 넘었다”.. ‘이다… - 18
베트남계 美가수, 구찌 훔치다 적발 망신..… - 19
프랑스, 정상들 모인 유엔총회장서 팔레스타인… - 20
오랜만에 만난 머스크에게 트럼프가 건넨 말 …
- 21
美 “이란 유엔총회 대표단의 뉴욕내 이동·사… - 22
뉴욕증시, 엔비디아·애플 쌍끌이 상승…사상 … - 23
“아이폰17 수요 기대 이상”…애플 주가 사… - 24
3경기 연속골 손흥민, MLS 매치데이 35… - 2522일 버클리서 규모 4.3 지진
- 26
경제 지표 분명 안좋은데… 증시는 왜 오를까… - 27
백악관 “트럼프, 팔 국가인정은 하마스에 대… - 28
‘트럼프 경제책사’ 마이런 연준이사 “기준금… - 29
‘美에 관세부과 로비’ 브라질 前대통령 아들… - 30
LAFC 체룬돌로 감독 “손흥민은 강렬함과 …
오피니언
옥세철 논설위원‘국방부’가 아닌 ‘전쟁부’인 이유는…
미국농지를 사들이는 까닭은…
조지 F· 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조지 F. 윌 칼럼] 진지함을 찾아볼 수 없는 대통령
- 성지연 작가
[삶과 문화] 추석에 ‘또 다른 삶을 찾아가는’ 여행
- 최형욱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트럼프 “나는 전쟁 영웅”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
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H-1B 비자 수수료‘10만달러’로 ‘100배 폭탄’에 빅테크 초비상
버지니아, 성적 착취 처벌 강화
버지니아주가 성적 착취 처벌을 대폭 강화한다. 글렌 영킨 주지사는 지난 15일 웬델 워커 주하원의원(공화, 린치버그)가 발의한 ‘섹스토션(Se…
“일부 식품점서 맥주·와인 판매”
5만평방피트 메가마트 24일 이스트 팔로알토에 오픈
지난 3월 댈리시티 세라몬테 샤핑센터에 문을 연 대형 한국식품점 자갈치를 소유한 메가마트가 오는 24일(수) 이스트 팔로알토에 5만 평방피트의…
22일 버클리서 규모 4.3 지진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