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리베라(1886-1957)는 멕시코를 대표하는 민중예술의 거장이다. 유럽에서 공부했지만 멕시코 토착문화에 뿌리를 둔 그의 독특한 화풍은 동시대의 파블로 피카소와 비견될 만…
[2023-07-19]내일 이 땅에 종말이 온다 해도나는 화성엔 가지 않을 거야거기엔 내 좋아하는 참깨와 녹두콩을 심지 못하므로오늘 핀 도라지꽃 그릴 한 다스 색연필이 없으므로일기책 태운 온기에 손 …
[2023-07-18]“꿀벌이 사라지면 인류도 4년 안에 사라질 것-.” 한 과학자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과장이 너무 심하지 않은가? 하지만 이 ‘막말’의 주인공이 아인슈타인이라면 다시 한번 생각…
[2023-07-18]할리웃이 초대형 작을 추구하던 시대가 있었다. 1956년 개봉된 ‘십계’ 그리고 1959년의 ‘벤허’가 대표적이다. 엄청나게 많은 인원을 투입하고, 웅장한 세트를 만들고 첨단 특…
[2023-07-18]테너 김성호(33)씨가 지난달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BBC 카디프 국제성악 콩쿠르 가곡부문에서 우승했다. 가곡 부문에서는 의무 조항은 아니지만 참가자들이 자국 노래를 한 곡씩 …
[2023-07-18]미국에서 살다 한국에 들어와 생활하는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 중 하나는 자기 명의로 된 스마트폰이 없이는 정상적인 사회 생활이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금융 거래는 말할 것도 없고…
[2023-07-18]지난 주말, 필자가 진행하는 CNN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2024 대선에 출마하고 싶어하는 중요한 이유를 밝혔다. 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경제와 우방국과 관계…
[2023-07-17]챗GPT를 만든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한국을 찾아 국내 스타트업을 만난 자리에서 원자력발전 예찬론을 쏟아냈다. 올트먼은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스타트업…
[2023-07-17]몇 십 년 동안 지속되었던 소수계 대학 입학 우대정책에 대한 제동이 연방 대법원 6대3으로 판가름되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이번 판결의 소수계 의견을 낸…
[2023-07-17]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한미동맹은 북한의 남침과 군사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하여 6.25 한국전쟁 휴전협정 직후인 1953년 10월1일 조인하고 국회 비준을 거쳐…
[2023-07-17]동시상영작가들 파업연장 상영배우들 파업절찬 상영중(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해석)
[2023-07-17]‘스위스’ 하면 떠올려지는 게 있다. 영세중립국이란 단어다. 스위스가 중립국으로서의 입지를 확립한 것은 나폴레옹 전쟁(1803~1815) 이후부터니까 200년 이상 중립국으로 지…
[2023-07-17]10초만 더…!’ 숨이 가쁘고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세상에서 가장 긴 10초가 시작된다. 숨이 턱 밑까지 차니 1초가 꼭 1분같이 느껴진다. 유산소운동을 지독히도 싫어하던 나지…
[2023-07-15]푸바오는 판다의 개체 중의 한 마리이다. 판다는 중국 쓰찬성 지방과 티베트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포유동물이다. 판다의 특징은 큰 덩치, 귀와 눈 주위의 검은 반점으로 식육목에 속…
[2023-07-15]한국 설화에 나무꾼인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았는데 집에서부터 장에 가려면 고개를 넘어야 했다. 이 고개에서 넘어지면 삼년 뒤에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어 삼년고개라고 불렸는데, 어느…
[2023-07-15]캘리포니아는 미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주다. 2023년 1월 현재 약 3,900만명이 거주하는데 이는 미 전체인구의 12%에 달하는 숫자다. 인구가 많으니 당연히 경제규모도…
[2023-07-14]재외동포청이 공식 출범한 지 한 달이 넘었다. 750만 해외동포들을 지원하고 종합적인 재외동포 정책을 수립하는 독립기관으로 신설된 동포청에 대해 해외 한인사회의 염원이 컸던 만큼…
[2023-07-14]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가 지난 6월23일부터 25일까지 뉴욕에서 열렸다. 미국에 사는 한인의 최대 스포츠 잔치인 미주체전은 2년마다 열리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 세계 대유행의…
[2023-07-14]‘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