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지체된 지 너무 오래 돼서 지금 당신 가족들과 추수감사절 모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건지, 아니면 크리스마스에 우리 가족들 만나러 가고 있는 건지 잊어버렸어…
[2023-11-27]가자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나고르노-카라바흐 지역 영유권을 둘러싼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의 무력충돌. 세르비아의 코소보에 대한 군사조치.그 뿐이 아니다. 시리아와 예멘은 수…
[2023-11-27]미국에서 김치를 담그면 며칠 가지 않아 물러진다. 1년이 지나면 흐물흐물 되는 김치들. 땅이 다르고 기후가 달라서인지 미국의 배추로는 도무지 몇 년 동안 묵혀서 먹는 묵은지의 맛…
[2023-11-25]인어공주는 왜 사랑에 실패했을까. 인간의 다리를 얻기 위해 자신의 목소리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왕자에게 사랑 고백도 자신이 생명의 은인임도 밝힐 수 없었다. 그래서 결국에는 물거품…
[2023-11-25]우주 항공사들이 우주에 올라가 지구를 바라보니 그렇게 아름다운 별이 없다고 한다. 지구에는 바다가 있고 수목이 많아 초록색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별이라는 것이다. 인류는 최고로 아…
[2023-11-25]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은 미국의 주요 골칫거리 중 하나다. 미국 법무부 산하 마약단속국에 따르면 중독성 약물로 인한 미국 내 사망 건수는 2021년 10만 7,0…
[2023-11-24]안개의 천국 샌프란시스코의 가을하늘, 구름 한 점이 없다. 산책길 바닷가, 햇빛을 듬뿍 안은 따뜻한 모래를 밟으며 바닷가를 걷는다. 파도소리, 물새소리, 맨발에 느껴지는 모래의 …
[2023-11-24]사람은 누구나 기록을 남긴다. 고대 동굴의 벽화나 글을 쓰는 것과 같은 의도적 기록이 아니라 할지라도 여러 기록을 남기게 된다. 혼자 살 수 없고 무언가를 교환하며 사는 존재인지…
[2023-11-24]11월21일은 서재필(Philip Jaisohn)이 창립한 ‘독립회’가 서울 서대문구에 세운 ‘독립문’ 기공식 127년째 되는 날이다. 서재필은 최초의 한국계 미 시민권자, 최초…
[2023-11-24]나는 일년 내내 크리스마스야! / 클래런스에게 주는 RV 선물27만 달러여행 / 학비 / 부동산 / 럭셔리 크루즈
[2023-11-24]뉴욕 이민살이를 20~30여년 간 같이 해온 주위 사람들이 갑자기 전화가 와서는 “한국으로 가게 되었다.”고 한다. 아쉬운 마음에 송별회도 하지만 한편으로 모든 것 버리고 훌훌 …
[2023-11-24]미국에서 발행되는 달러화 지폐 중 유독 인기 없고 희귀한 권종은 50달러 지폐다. 총 7종의 지폐 중 2달러짜리 다음으로 유통량이 적은 것이 50달러다.하지만 통상 ‘행운의 지폐…
[2023-11-23]지금 당장 미국 대선이 치러진다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이기고 당선될 것이라는 여론조사 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대선 6개 핵심 경합주를 대상으로 실…
[2023-11-23]지난 1957년 10월 구 소련이 ‘어린 동반자’라는 뜻의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 올리자 미국은 충격에 빠졌다. 최초의 인공위성이었다. 미국은 과학 기술에서 적국에 밀리고 있음을…
[2023-11-23]영국에서 신앙의 박해를 받아 네덜란드로 순례의 길을 떠났던 청교도(Puritan)들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과 레이덴에서 자유를 누리며 살다가 1558년 영국의 엘리자베스 1세가 …
[2023-11-23]그리고 우리가 이 위대한 땅을 식민지로 만든 후에는 장벽을 건설할 것입니다…
[2023-11-23]벌써부터 부담이다. 방계 가족까지 모이는 추수감사절 저녁식사에서 쏟아질 ‘K드라마 남자 주인공’에 대한 질문에 대비 중이다. 최근 게재된 프랑스 일간지 르몽드의 기사를 읽으며 머…
[2023-11-23]도널드 트럼프는 재집권할 경우 공권력을 동원해 정적들을 벌주겠다고 여러 차례에 걸쳐 공언했다. 유권자들이 그의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야 할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그는 …
[2023-11-22]1983년에서 1992년까지 10년 가까이 방송됐던 KBS 쇼코미디 프로그램인 ‘유머1번지’의 ‘남과 여’ 코너에서 개그맨 최양락이 철민 역으로 연기하면서 유행시킨 말이다. 최양…
[2023-11-22]김치! 색깔 고운 고춧가루와 온갖 양념을 함께 버무려 무쳐놓은 겉절이를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따뜻한 밥 위에 척척 올려놓고 먹으면 별미 중에 별미이고, 전통 발효 방식으로 시큼…
[2023-11-22]트럼프 재집권 앞두고 타 정부기관과 정보공유 우려 커져연방정부의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FAFSA) 제출과 관련해 학생 부모의 체류 신분이 …
전직 워싱턴한인연합회장들이 스티브 리 회장이 추대됐다고 하는 지난해 11월 총회는 회칙상 하자가 있는 만큼 인정할 수 없다며 임시총회 개최를 …
제인 윤 재단의 2024년 ‘33인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이 12월27일 오전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에서 열렸다. 본보가 후원한 장학금 수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