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속 한 귀퉁이에 써놓은 작은 메모, 잉크가 바랬다그 누구를 위해 써놓은 것일까나, 오직 나를 위한 것이었다, 마치내가 제법 오래 살아다시 이 페이지를 보게 될거라는 듯이 그때…
[2019-05-23]에세이를 핑계로 밤새며 수다 세션을 펼쳤던 정든 도서관과 강의실을 뒤로하고 졸업사진을 찍는다. 시험이 다가오니 높은 힐을 벗고 안경을 챙겨 도서관 자리 전쟁에 동참해보기로 한다.…
[2019-05-23]금년 들어 교통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화두는 아마도 자율주행 자동차일 것이다. 대화의 중심에는 언제 일반 소비자들이 이용하게 되고 그때 우리 생활에 어떤 변…
[2019-05-23]지난 주말 한 흑인 억만장자가 조지아의 흑인남자대학인 모어하우스 칼리지 졸업식 축사 도중 이 졸업생 근 400명의 학자금 빚을 전부 갚아주겠다고 밝혀 훈훈한 화제가 됐다. 상상을…
[2019-05-23]“개구쟁이라도 좋다. 튼튼하게만 자라다오!” 1970년대 한국, 흑백TV 시절의 어느 영양제 광고 문구다. 지금은 고인이 된 명배우 박노식과 박준규 부자가 함께 출연해 화제가 됐…
[2019-05-22]요즈음 트럼프 행정부가 연달아 내놓는 이민자 정책에 관한 소식들은 힘없는 소수민족 이민자들의 마음을 우울하게 하고 있다. 쏟아져 나오는 정책들이 온통 이민자들이 마음 편히 어깨 …
[2019-05-22]2003년 가을 필자는 서울의 어느 대학원에서 한 학기 초빙교수로 가르친 적이 있었다. 미국 언론 역사에 대한 원서 강의를 했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읽은 내용을 요약하라는 과제를 …
[2019-05-22]“그래서-‘왕좌의 게임’이 어떻게 끝났다구…?”“트럼프가 탄핵됐지”
[2019-05-22]사람은 살아가면서, 이런 저런 문제에 늘 직면하게 되어 있고, 그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상황에 대처하기 위하여 늘 생각하고 고민하고 걱정하게 되어있다. 그…
[2019-05-22]자유한국당은 열흘 전 대구를 방문한 황교안 대표가 쓰레기 수거차량 뒤에 매달려 가는 사진을 찍어 공개했다가 호된 비판을 받았다. 환경미화원 복장을 한 황 대표가 청소차 뒤 발판에…
[2019-05-22]지극 정성도 그런 지극 정성이 없다. 문재인 정부의 북한을 배려하는 마음 말이다.또 쏴댔다. 미사일을. 그것도 두 차례나. 사정거리로 보아 메시지는 분명하다. 서울을, 주한미군 …
[2019-05-22]“우선순위가 빗나갔어, 할배!”전국민 메디케어 사회주의 그린 뉴딜 무료 학자금 중범죄자 투표안티파 민주당 AOC를 사랑해 버니를 느껴봐 트럼프 이기기조 …
[2019-05-21]민주주의의 원조는 당연히 미국이다. 미국 건국의 주역들은 어떻게 하면 왕이나 권력으로부터 시민의 자유와 재산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를 최우선에 두고 미국을 건국하였다. 그리고 시…
[2019-05-21]조 바이든은 1942년 펜실베니아, 스크랜튼에서 아일랜드계 어머니와 아일랜드를 비롯한 여러 나라 피가 섞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시라큐즈 로스쿨에서 공부하며 변호사 자격증을…
[2019-05-21]흰 꽃 많은 오월이팝나무, 불두화, 아카시아, 찔레꽃인디언 아라파호족은 이런 오월을오래전에 죽은 자를 생각하는 달이라고 불렀습니다푸르기만 하던 나의 오월도살면서오래전에 죽은 자를…
[2019-05-21]한식당을 갈 때마다 신경쓰이는 것이 있다. 차림표에 한국음식 표기법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은 점이다. 가령 한국의 된장이 ‘코리안 미소 수프’라고 자주 표현된다. 마치 된장은 일본…
[2019-05-21]독일 본의 베토벤 생가에 지어진 ‘베토벤 하우스 뮤지엄’에는 다양한 종류의 보청기가 전시돼있다. 오늘날과 같은 귓속에 끼우는 작은 보청기가 아니라, 큼직한 나팔처럼 생긴 금속제의…
[2019-05-21]‘친절한 하늘길(Friendly Skies)‘은 항공사들이 내세우는 모토이지만 현실은 다르다. 밀폐된 초만원 공간의 비좁은 좌석이나 난기류 때문만은 아니다. 요즘은 무방비 상태에…
[2019-05-21]하루는 평소 식습관을 점검해 보고자 학교 건강센터에 갔다. 일일영양을 충분히 섭취하고 있는지 전문 영양사의 컨설팅을 받고 배우며 스스로를 점검하는 자리였다. 영양사와 한 시간 가…
[2019-05-20]뉴저지 밀알선교단(단장 강원호 목사)이 개최한 제30회 밀알장애인 사랑의 캠프가 600여명의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7일…
1급 살인 혐의 2건과 1급 폭행 혐의 2건으로 메릴랜드로 송환된 케빈 안(31·사진) 씨에게 정신감정 명령이 내려졌다.볼티모어 카운티 지방법…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불법이민을 적발하기 위해 고용 서류 점검을 확대하면서 한인 고용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코로나19 팬데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