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유럽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마구 확산되기 시작했을 때 스웨덴은 다른 나라들과는 완전히 다른 행보를 택했다. 유럽의 거의 모든 나라들이 강력한 전면 봉쇄정책을 펴는 …
[2020-07-21]독립기념일 주말에 영화 ‘해밀턴’(Hamilton)이 디즈니플러스에서 개봉됐다. 이 영화는 초유의 대박신화를 쓴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라이브공연 필름으로, 2021년 10월 극장개…
[2020-07-14]3월17일 재택근무를 시작한 이래 넉달 째 집에서 일하고 있다. 출퇴근이 사라짐과 동시에 런치약속, 저녁모임, 각종 공연, 운동클래스가 올스톱 됐고, 캘린더는 몇 달째 깨끗하게 …
[2020-07-07]시카고 남부의 가난한 흑인 가정에서 태어난 영민한 소녀가 있다. 타고난 승부욕과 성실한 노력으로 수재들만 모이는 휘트니 영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프린스턴을 거쳐 하버드법대를 나와…
[2020-06-30]조지 플로이드 사건이 일으킨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한달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 주요 언론들은 매일 흑인 인종차별 사건과 이슈들로 지면을 채우고 있다. 이제껏 들어본 적도 없는 ‘…
[2020-06-23]얼마 전 ‘미국 위기의 총합’이라는 시사만평이 눈길을 끌었다. 현재의 미국 상황은 1860년대 남북전쟁, 1918년 스페인독감 대유행, 1930년대 대공황과 파시즘 준동, 196…
[2020-06-16]흑인감독 스파이크 리의 1989년 영화 ‘옳은 일을 하라’(Do the Right Thing)는 찌는 듯이 더운 여름날 브루클린의 흑인동네가 배경이다. 모두가 게으르고 무위도식하…
[2020-06-09]“숨 쉴 수가 없어.”(I can‘t breathe.)2014년 에릭 가너(43)도 똑같은 말을 하며 차가운 보도바닥에서 숨져갔다. ‘까치담배’를 팔았다는 이유로 뉴욕 경찰관에게…
[2020-06-02]짹짹 지지배배 찌륵찌륵~산책길에 새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면, 뒷마당에 날아드는 새가 더 많이 눈에 띈다면, 이는 무슨 특별한 일도 우연도 아니다. 지금은 새들이 연중 가장 활발한…
[2020-05-19]우리가 태어났을 때/ 우리를 처음 만지는 손/ 당신 이마의 열을 재고/ 맥박을 세고/ 당신의 침상을 만들어주는 손이/ 이 손들이다.당신의 등을 두드려주고/ 피부 반응을 살피고/ …
[2020-05-12]윌셔 길 미러클 마일에 위치한 씨메이 갤러리(CMAY Gallery)는 2월29일 새 전시회의 오프닝을 연 지 2주만에 코비드-19 폐쇄령에 따라 문을 닫았다. ‘더블 테이크’(…
[2020-05-05]‘인간 없는 세상’(The World Without Us)이란 책이 있다. 어느 날 지구상에서 인류가 싹 사라져버리면 세상이 어떻게 변할까를 상상해본 환경과학 넌픽션이다. 언론인…
[2020-04-28]4월10일자 LA타임스 1면에 눈길을 끄는 그림이 실렸다. ‘코로나바이러스 격리병동에서 영웅과 투사들을 스케치하는 ICU 간호사’란 제목을 달고 서울발로 소개된 기사와 그림들이다…
[2020-04-21]클라리넷 연주자 조원진(40)씨는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생존의 위기에 직면해있다. 3월 중순부터 5월까지 곳곳에서 예정돼있던 약 30회의 리허설과 콘서트가 줄줄이 캔슬…
[2020-04-14]“사람은 하루 최대 2~3,000번 얼굴을 만져요. 깨어있는 동안 일분에 3~5회죠. 그 사이에 문손잡이, 식수대, 엘리베이터 버튼을 만지고 서로 터치하면서 병균을 옮깁니다.”영…
[2020-04-07]알베르 카뮈의 장편소설 ‘페스트’(La Peste)를 다시 읽었다. 코로나19 이후 이 책의 판매가 세계 각국에서 급증했다고 한다. 전염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자택 격리로 …
[2020-03-31]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은 비현실적이다. 아니 초현실이라 해야 할까, 21세기 과학시대의 인류가 상상도 해보지 못한 상황이 지구 전역에서 벌어지고 있다. 보이지도 않는 미생물 하…
[2020-03-17]지난주부터 평소와는 다른 이메일이 계속 들어온다.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확산에 따른 문화예술 기관들의 잇단 상황 발표다. 라크마(LACMA)는 14일밤 열기로 했던 ‘…
[2020-03-10]콘서트 지휘와 오페라 지휘는 크게 다르다. 교향곡이나 협주곡을 지휘할 때는 오케스트라와 청중에만 집중하면 되지만, 오페라를 지휘할 때는 극의 진행에 따라 가수들의 상황까지 배려해…
[2020-03-03]로스앤젤레스의 2월이 갑자기 ‘아트 페어의 달’이 돼버린 듯하다. 2월 첫 주말에 ‘LA 아트쇼’가 있었고, 바로 다음 주말에는 ‘프리즈’와 ‘펠릭스’를 비롯한 5개 아트페어가 …
[2020-02-25]























정숙희 논설위원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이명숙 수필가
박일근 / 한국일보 수석논설위원
민경훈 논설위원
한형석 사회부 부장대우
줄리아 김 / LA 거주
정유환 수필가 
미프로풋볼(NFL) 시애틀 시호크스가 11년 전의 아픔을 완전히 씻어내고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시애틀은 8일 캘리포니아 샌타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예정된 전국주지사협회(NGA) 연례회의 백악관 행사에 민주당 소속 일부 주지사를 배제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사연과 영적 평화를 간직한 순례길, 죽기 전에 꼭 한 번은 걸어야 할 ‘버킷리스트’ 여행… 바로 산티아고 순례 여행입니다.한국일보 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