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쩍고, 씁쓰레한 억지웃음이 있다. 콘스탄틴 게오르규의 소설 ‘25시’의 동명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 요한 모리츠가 지은 어정쩡한 웃음이다. 루마니아 농부인 그가 2차 대전 …
[2018-05-26]오는 6월12일로 예정된 미북 정상회담과 후속 핵 대화를 앞두고 낙관론과 회의론이 혼재하고 있다. 각양각색의 전망이 쏟아져 나오는 중에 한국 국민을 포함한 세계인들은 미북 대화의…
[2018-05-24]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일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을 통해 “주한미군은 한·미동맹의 문제”라며 “평화협정 체결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고 발표함으로써 문정인 외교안보특보의 주한미군 관…
[2018-05-23]이 세상에는 웅대한 야망과 강력한 리더십으로 역사의 흐름을 크게 변화시킨 리더들이 있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이나, 몽골의 징기스칸, 로마의 율리우스 카이사르 같은 인물들이…
[2018-05-18]신문학을 전공했다는 사람이 미국 신문의 최고봉인 뉴욕타임스지가 싫어졌다면 예사 일이 아니었다. 1970년대 중반인지 그 신문이 제 1면 기사로 성관계 연구자들이었던 매스터스와 존…
[2018-05-16]박사학위를 3개나 딴 데이빗 구돌은 호주의 최고령 과학자다. 지난달 104세 생일을 맞았다. 호주 멜버른대학 선임교수였고, 미국의 UC-버클리와 영국의 레딩대학 등에서도 강의한…
[2018-05-15]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는 선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우째, 이런 일이...전세계의 수상권에 들만한 수많은 작가들, 작가로서 잠재적 능력을 지닌 어마어마한 숫자의 문학 소년…
[2018-05-12]4월 28일 미시간주에서 골수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던 트럼프 대통령은 군중들이 “노벨, 노벨”이라 환호성을 지르자 흡족한 표정이었다. 하기야 문재인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북미회…
[2018-05-11]다가오는 북미정상회담을 위한 좋은 신호들이 연이어 흘러나오고 있다. 4월27일 발표된 판문점 선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은 “한국에서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완…
[2018-05-10]일본은 지금 미국과 중국, 러시아 등과 같은 세계 강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일본이 이처럼 강국이 된 배경은 무엇일까. 이미 100여 년 전 서구의 문화와 문물을 과감히…
[2018-05-04]요즘도 TV에서 가끔 방영되는 ‘불타는 미시시피(Burning Mississippi)’는 1964년 3명의 흑인인권운동가가 목사와 경찰관이 낀 백인우월주의자들(KKK)에 린치 당…
[2018-05-03]한국에서 37년 전 실종됐던 남매가 경찰의 끈질긴 수사 끝에 친부모를 찾았다. 1981년 가정형편이 어려웠던 김 씨 부부가 10살인 아들과 7살인 딸을 충남 아산의 한 시골마을 …
[2018-05-02]지난 21일 텍사스, 휴스턴에서 거행된 바버라 부시 여사의 장례식이 미 전역에 중계되었다. 그 장면을 보면서 다음 두 가지 이유에서 미국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나라라는 확신을 …
[2018-05-01]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1년 만에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화두로 판문점에서 제3차 정상회담을 했다. 지난해 북한의 도발로 야기된 극단적 남북 대치와 국제…
[2018-04-28]기원전 219년 카르타고의 한니발 장군이 코끼리부대와 군사 9만8,000명을 데리고 알프스 산을 넘어 로마를 쳐들어와 8만 명의 로마군을 죽이고 대승했다. 그 때 로마의 스키피오…
[2018-04-27]지난주 문재인 대통령은 북한이 더 이상 주한미군 철수를 평화체제 논의나 미국과의 비핵화 논의에서 연계조건으로 삼지 않는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1일 평양을 방문, 김정은을 만났…
[2018-04-26]요즘 청소년들의 부모들은 TV 뉴스를 보다가 트럼프 이야기가 나오면 리모컨을 찾기 바쁘단다. 마치 ‘지퍼게이트’(Zipper Gate) 추문의 주인공이었던 빌 클린턴이 백악관 집…
[2018-04-25]지난 9일자 시애틀타임스의 1면(로컬 판) 톱기사는 평소와 너무 달랐다. 홈리스 비상사태, 집값 상승, 재산세 폭등, 교통체증 악화, 경찰관 연루 총격살인 따위의 식상한 뉴스가…
[2018-04-21]엊그제 발행된 신문 교육면을 보면 눈에 띠는 기사가 있다. 아이가 원한다고 사주고 쉽게 포기해도 무조건 오냐 오냐 하면서 키운다면 아이의 장래를 망친다는 내용이다. 요즘 세대는 …
[2018-04-20]얼마 전 한식을 맞아 롱아일랜드로 성묘를 다녀오는 길에 제26대 시어도어 루즈벨트(1858~1919) 대통령이 살던 집 오이스터 베이 사가모어 힐을 방문했다. 언덕 위에 빅토리아…
[2018-04-18]4월말 ~ 8월말( 4개월 정도)소형 세단( 일제 자동차)렌트 하려고 합니다 323-601-8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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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한국에서 출생, 2003년생인 제 아들이 2004년에 이민와서, 2014.4.17일에 시민권을 받았습니다.따로 국적이탈 신고를 한 적은 없는데요이번 5월에 약 2주간 한국방문을 하려고 합니다.병역과 관련…
이화여고 대뉴욕지구 동창회(회장 이화인)의 50주년 기념 음악회가 지난 2일 뉴저지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윤현주 지휘자…
최근 고금리, 고물가가 계속 이어지면서 집 값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년간 북버지니아 외곽 지역의 주택 가격 상승률이 페어팩스와…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까지 배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 발언이 오류투성이라는 비판이 미국 언론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