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250년전 쯤에 이곳 가주를 탐험했던 유럽인들에게 이곳 California라는 신세계란 과연 어떠한 모습이었으며, 어떠한 느낌이었을까 궁금하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끝에…
[2019-04-05]중가주에 있는 카리조 평원의 야생화. 평원을 뒤덮은 노란색 야생화와 앙상한 고목, 통나무집과 어울려 한 폭의 그림을 자아내고 있다. 랭캐스터 앤틸롭 밸리의 화려한 파피꽃…
[2019-04-05]가슴에 간직한 감동을 글로 표현 하는 것은 참 어렵다. 그러나 사람들은 저마다 느낀 감동을 글로 표현해 남기고 싶어 한다.‘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여행지’ ‘유럽의 마지막 낙원…
[2019-04-05]매화는 ‘떨어진 꽃도 다시 본다’는 말이 있을 만큼 특유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다른 봄꽃보다 개화 시기가 이른 탓에 남부지방에서는 벌써 절정을 지나 거리 위로 후두두 떨어졌다…
[2019-03-29]‘부산의 산토리니 마을’로 불리는 흰여울문화마을의 풍경. 중식당‘동궁’의 벽면에 영화 장면을 활용한 메뉴가 붙어 있다.“명분이 없다, 아입니까. 건달 세계에도 룰이라는 게…
[2019-03-29]우리들이 보통 ‘등산이 취미’라고 할 때의 등산활동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Denali나 Everest 등의 원격지 험산을 다니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거주…
[2019-03-29]오늘의 칼럼은 영화 이야기로 시작할까 한다. 영화의 제목은 ‘아틱’(Arctic·감독 조 페나). 비행기 추락사고 이후 북극에 조난된 남성 오버가드(매즈 미켈슨 분)의 이야기를 …
[2019-03-29]터키는 고대 그리스와 로마 유적을 가장 많이 보유한 국가다. 원형극장이 가장 잘 보존된 아스펜도스 객석은 수직에 가깝게 만들어 집중도를 높였다. 안탈리아의 대학생들이 아스펜도스를…
[2019-03-29]꽃샘추위가 잠시 왔다가 물러가면서 도시 곳곳에 봄기운이 스며들고 있다. 올해는 따스한 날씨 덕분에 봄꽃이 만개하는 시기도 예년보다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봄나들이 명소…
[2019-03-22]몇 해 전 곡성을 찾은 때는 5월 초입이었다. 17번 국도를 따라 기차 마을로 가는 길 오른편에 흐드러진 철쭉이 달리는 차 위로 쏟아져 내렸다. 이번에는 그때보다 한 달 이상 일…
[2019-03-22]남가주에서 등산을 취미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에게 많이 익숙한 산맥이나 사막의 규모를 호기심 충족차원에서 그 면적을 중심으로 살펴본다. 가장 빈번하게 거론되는 Mojave사막은 …
[2019-03-22]북유럽 여행은 서유럽과 동유럽에서 느끼지 못했던 독특한 맛을 선사하는데 북유럽 러시아 크루즈 여행은 크루즈 여행의 장점을 살리면서 발틱해 국가와 러시아의 주요 관광지를 샅샅이 알…
[2019-03-22]아마존 강을 배로 세 번 건넜다.한 번은 객실에서 두 번은 해먹을 이용해서. 그리고 두려울 정도의 아름다움을 보았다.새 꼬리 깃털 끝에 달린 듯한 콜롬비아의 최전방 레티시아. 이…
[2019-03-22]산에 들에 꽃 피는 봄이다. 예년보다 따스한 기온으로 남쪽 지방에는 벌써 꽃 내음이 가득한 가운데 국내 테마파크들도 앞다퉈 봄나들이객의 발걸음을 붙잡기 위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2019-03-15]경상북도 칠곡군을 찾은 다음 날 아침 취재를 나서려고 창문을 열어보니 비가 주룩주룩 내렸다. 우산을 들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손이 모자라 애초에 비를 가릴 도구는 가지고 다니지…
[2019-03-15]이민을 와서 살고있는 우리들로서는 이따금 ‘American Dream’이라는 말을 듣게되고 또 말하게 된다. 문화역사가인 Lawrence R. Samuel 박사는 이 말의 의미를…
[2019-03-15]“이번엔 어디로 가십니까?”필자를 아는 지인들로부터 가장 자주 듣는 질문 중 하나다. 물음에 답부터 하자면 4월에는 동유럽과 발칸에 간다. 지난달 다녀온 지구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2019-03-15]누구에게나 한 조각 황량한 광야의 고독이 필요하다.” 사막 여행자 아킬 모저가 사막으로의 여행을 권하며 던진 말이다. 지구상에 버려진 것만 같은 땅. 하지만 사막은 아름답다. 정…
[2019-03-15]경북 군위는 대구 근처의 지방자치단체로 그동안 여행객들의 눈길을 받지 못하던 곳이다. 하지만 시간을 가지고 살펴보면 은근히 볼 것과 들러볼 곳, 먹을 곳이 많다. 종교 관광지와 …
[2019-03-08]공기를 떠도는 희뿌연 미세먼지에 숨이 턱턱 막힌다. 잠깐만 외출하고 돌아와도 목은 따갑고 눈은 뻑뻑한 이런 날에 도무지 여행을 떠날 엄두가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집에만 가만히 …
[2019-03-08]이재명 대통령이 26일 오후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한화 필리조선소 시찰을 끝으로 2박3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
재미 납세자를 위한 워싱턴지역 한미 세무설명회가 25일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한인커뮤니티센터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약 50명이 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한 학교에서 27일(현지시간)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어린이 2명이 숨지고 10여명이 다쳤다.AP 통신과 현지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