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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에이전트 체포

부동산 고객 돈 40만달러 횡령 도박에 탕진

입력일자: 2012-07-10 (화)  
40대 한인 부동산 에이전트가 7명의 고객들로부터 약 40만달러를 횡령해 도박 등에 탕진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9일 LA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5일 오후 10시18분께 셰리프국 로미타 스테이션 소속 경관들이 토랜스를 비롯한 사우스베이 지역에서 부동산 에이전트로 활동해 온 한인 허종환(47ㆍ데이빗 허)씨를 부동산 사기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셰리프국에 따르면 로미타, 토랜스, 가디나, LA 등지에서 부동산 거래를 담당하는 에이전트로 수년간 활동해 온 허씨는 지난 2008년 6월부터 2010년 8월 사이 모 부동산 회사에 들어가 7명의 고객의 부동산 매매 및 리스계약을 대행해 주는 과정에서 고객들의 돈 40만4,000달러를 횡령해 남가주 내 카지노 등지에서 모두 탕진해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허씨가 인근 카지노에서 자주 목격된다는 신고와 함께 횡령피해에 관한 신고를 접수한 셰리프국은 수사를 벌여 혐의내용을 LA 카운티 검찰에 이첩했으며 이에 따라 검찰은 지난 4월27일자로 허씨를 17건의 중범혐의로 기소하고 그에 대한 체포영장 발급했다. 허씨는 수사과정에서 횡령뿐만 아니라 부도수표 발행 및 관련사기 혐의가 추가됐다.



<허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