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교육위원선거
▶ 한인회-유권자센터 합동 선거운동 나서
뉴저지한인회(회장 이현택)가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대표 김동찬)와 더불어 ‘2011 뉴저지 교육위원 한인사회 합동 선거운동’의 닻을 올렸다.
11일 뉴저지한인회관에서 한인 지역단체장 초청모임을 연 한인회는 올해 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의 전원 당선을 위해 뉴저지 한인 지역사회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기로 했다. 유권자센터 김동찬 대표는 “버겐카운티의 한인 유권자는 약 1만,2000명이며 최근 2년간 선거에 참여한 것으로 추정되는 9,200여명을 1만 명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것이 올해 선거운동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센터는 1만 명 목표를 넘기면 버겐카운티 한국어 투표 서비스 확대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유권자센터와 한인회는 올해 뉴저지 교육위원 선거 참여를 위한 유권자등록 마감인 4월6일까지 앞으로 4주간 지역 한인교계와 마켓 등 한인 상권을 순회하며 유권자등록 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이후로 선거일까지는 우편투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이는 뉴저지 교육위원 선거의 평
균 투표율이 10~20%여서 한인후보 당락여부가 한인들의 투표 참여에 달렸다는 분석 때문이다.
한인회와 유권자센터는 한인 유권자들의 우편투표 이용을 높이기 위해 버겐카운티 클럭오피스와 함께 ‘한인을 위한 우편투표 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한인 투표율 증가에 총력전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이날 한인 지역단체장 모임에는 당초 예상과 달리 한인 교육위원 후보는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고 지역단체도 뉴저지해병대전우회와 뉴저지한인상공회의소만 참석해 향후 합동 선거운동이 얼마나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낳게 했다.
이현택 한인회장은 “각 단체들의 참여를 계속 독려해 나가겠다”며 “매주 실시되는 유권자등록운동 및 우편투표 홍보가 성공을 거두도록 한인회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진수 기자>
‘2011 뉴저지 교육위원 선거 한인사회 합동 선거운동’의 닻을 올린 뉴욕뉴저지한인유권자센터 김동찬(맨 왼쪽부터) 대표, 뉴저지한인회 이현택 회장 등이 11일 한인회 임원 및 한인단체장들과 선거전략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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