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발달장애’(Intellectual and Developmental Disabilities, IDD)를 가진 사람은 치매 발병 위험이 높지만, 한인 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정보와 교육이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웰빙’, ‘웰 다잉’을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비 영리 단체 ‘소망소사이어티’ (이사장 유분자)는 한인 및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지적·발달장애 가족 돌봄자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며 지역사회 인식 개선에 나선다.
이 프로그램은 연방정부 지원을 받아 진행하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실질적인 돌봄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나누는데 그 목적이 있다. 희망자에 대해서 현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소망소사이어티 사무실 또는 줌으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의 강사는 미 지적·발달장애 치매 태스크 그룹(NTG)으로부터 전문 교육을 이수한 니키 바렛, 윤유선 (한국어 교육), 비키 응오(베트남어 교육)씨이며, 교육 자료는 알츠하이머 오렌지카운티(Alzheimer’s Orange County)와 UCI 치매 및 뇌질환 연구센터 UCI MIND (UCI Institute for Memory Impairments and Neurological disorders)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되었다.
또한 소망소사이어티는 한인 및 베트남 간호사 등 헬스케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트레이닝을 진행하며, 오는 23일에는 남가주 한인 간호사 협회와의 줌미팅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미 의학 연구에 따르면 다운증후군이 있는 경우, 알츠하이머 관련 뇌 변화는 빠르면 30대부터 시작될 수 있으며, 40대부터 인지 및 행동 변화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60세 이후에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성인의 절반 이상이 치매를 앓게 된다.
이들의 평생 치매 위험은 90% 이상으로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지적·발달장애를 가진 사람의 경우 이미 인지나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있는 경우가 많아, 치매인지 알아채는 것은 쉽지 않다.
‘소망소사이어티’가 진행하는 지적·발달장애 가족 돌봄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 가정은 Somang@somangsociety.org, (562) 977-4580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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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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