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형 해치백 ‘돌핀’ 2종 갖춰
▶ 실내 1310ℓ까지 확장도 매력
▶ 11일부터 전국서 시승·판매

BYD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 [BYD코리아 제공]
지난해 처음 한국에 진출해 돌풍을 일으킨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2,000만원대 가격의 소형 전기차를 앞세워 국내 시장 확대에 나선다.
BYD코리아는 소형 전기 해치백 ‘BYD 돌핀’을 국내에 정식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
BYD는 합리적인 가격과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설계를 강점으로 내세워 전기차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춘다는 전략이다. 돌핀은 첫 전기차 구매를 고려하는 소비자와 출퇴근 위주의 도심 이용자, 차량 다운사이징 수요를 겨냥한 전략 모델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검증된 차종으로 가격 대비 실용성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운다.
차체는 소형급이지만 실내 공간은 동급을 넘어선다는 평가다. 2,700㎜의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성인 5명이 탑승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뒷좌석을 접을 경우 적재 공간은 최대 1,310ℓ까지 확장돼 일상 주행은 물론 레저 활동에도 활용할 수 있게 설계됐다.
돌핀은 기본형 ‘돌핀’과 주행거리를 확대한 ‘돌핀 액티브’ 두 가지 트림으로 운영된다. 상위 트림인 돌핀 액티브는 최고출력 150㎾(약 204마력)의 성능을 갖췄고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약 7초 만에 도달한다. 두 트림 모두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플랫폼 3.0’을 기반으로 설계됐고 히트펌프 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배터리는 BYD의 핵심 기술인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했다. 환경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돌핀 액티브 트림 기준 최대 354㎞다. 급속 충전 시에는 약 30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친환경 자동차 세제 혜택을 적용하고 보조금을 제외한 기준으로 기본형 돌핀 2,450만원, 돌핀 액티브 2,920만원으로 책정됐다. BYD 돌핀은 오는 11일부터 전국 BYD 전시장에서 시승과 함께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 돌핀 액티브 트림은 3월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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