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로드애비뉴 한인상가 일대서 히스패닉계 여러명 연행 한인주민들 불안감 고조
뉴저지 최대 한인 타운인 팰리세이즈팍에서 닷새 만에 또다시 기습적인 이민자 체포작전이 벌어지면서 한인 등 지역주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
팰팍 타운정부 관계자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10시께 팰팍 브로드애비뉴와 이스트브링커호프애비뉴 교차로 부근 거리에서 연방 요원들이 갑작스럽게 단속을 펼쳐 히스패닉계 이민자 여러 명이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이민 단속 요원으로 보이는 이들이 브로드애비뉴 길거리에 있던 히스패닉 주민들을 체포해 연행했다.
단속이 벌어진 지역은 한인 사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곳인데 단속 요원들은 매장 안까지는 들어오지 않고, 거리에 있는 이민자들을 붙잡아 구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단속이 어떤 이유로 벌어졌는지는 불분명한 상태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같은 날 오전 9시30분께 팰팍 그랜드애비뉴와 가까운 숍라이트 매장 부근에서도 ICE 요원들이 이민자 1명을 체포하는 장면이 목격됐다는 글이 게시되기도 했다.
팰팍에서는 지난 16일에도 연방 이민단속 요원들이 급습해 최대 20명에 달하는 이민자들이 체포 연행된 바 있는데 5일 만에 또 다시 아무 예고없이 전격적으로 단속작전이 벌어지면서 주민들이 불안에 휩싸인 모양새다.
일각에서는 팰팍 한인 매장에서 일하는 히스패닉계 직원까지 단속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연이은 이민 단속이 지역 한인사회에 미칠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올 들어 뉴저지에서 이민 당국의 단속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팰팍과 인접한 페어뷰에서도 이달 들어 수 차례 이민 단속이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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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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