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SRC, 전국 대학·대학원 등록생 현황 보고서, 2024년 가을학기 보다 1% 늘어
▶ 뉴욕주 소재 대학 0.2% 증가, 뉴저지 소재 대학은 3.1% 줄어
미 전역 대학의 2025년 가을학기 등록생수가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학생정보센터(NSRC)가 15일 발표한 2025년 가을학기 대학 등록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미 전국 대학 및 대학원 등록생은 전년 가을학기보다 1% 증가한 1,940만 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가을학기 등록생 약 1,823만 명보다 약 1% 많은 것이다.
세부적으로는 학부생이 전년보다 1.2% 늘어난 것이 두드러진다. 특히 4년제 공립대 학부 등록생이 1.4% 늘었고, 커뮤니티칼리지 등록생도 3% 증가했다. 하지만 4년제 사립대 학부 등록생은 1.6% 감소했다.
아시안 학생의 경우도 4년제 공립대 등록생은 2.8% 증가한 반면, 4년제 사립대는 2.2% 감소해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학부 신입생의 경우 4년제 공립대에서는 1.9% 늘었지만, 4년제 사립대는 2.2% 줄어 대조를 이뤘다. 아시안 신입생 역시 4년제 공립대는 3% 증가, 4년제 사립대는 2.4% 감소했다.
입학경쟁이 치열한 대학(Highly Selective)은 신입생이 2.4% 늘었다. 이들 대학의 아시안 신입생은 2.2% 증가했다.
대학원은 전체적으로 등록생이 0.3% 줄었다. 이는 유학생이 전년보다 5.9% 감소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여겨진다. 다만 유학생의 경우 학부 등록생은 전년보다 3.2% 늘어났다. 유학생 감소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지만, 대학원생만 유독 감소했는지는 불분명하다.
한편 주별로는 뉴욕주 소재 대학의 경우 등록생이 약 106만 명으로 전년보다 0.2% 늘었고, 뉴저지 소재 대학은 35만5,000여 명으로 3.1% 감소했다. 미 전체 대학의 전공별 등록생을 살펴보면 컴퓨터공학은 8.1% 감소한 반면, 엔지니어링이 7.3%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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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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