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은지연, 이사장 대니엘 윤)가 10만 달러의 그랜트를 받았다.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가 단독으로 10만달러의 그랜트를 받은 것은 역대 최대 액수이다.
상공회의소는 전력회사인 퓨짓사운드에너지(Puget Sound Energy: PSE)가 시행하는 교통배출저감그랜트(Transportation Emission Reduction Grants)심사를 최종 통과해, 제출한 Community E-Mobility Education Campaign 프로젝트 비용으로 총 10만 달러 전액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상공회의소가 꾸준히 추진해온 ▲소수민족•이민자 커뮤니티 지원 ▲지속가능한 교통•전기화(EV) 교육 ▲주정부 및 지역 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다.
특히 이번 그랜트를 통해 상공회의소는 워싱턴주내 한인을 비롯한 다양한 소수민족 커뮤니티의 전기차(EV) 정보 접근성 향상, 친환경 모빌리티 이해도 제고, 지역사회 인프라 연계 등 공공적 역할을 강화하며 “미래형 커뮤니티 지원 기관”으로 또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은지연 회장은 “이번 성과는 회장단, 이사진, 그리고 모든 회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상공회의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기관으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공회의소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커뮤니티 대상 EV 교육 세션, 대민 정보 프로그램, 파트너 기관 협업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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