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
개그우먼 박나래에게 불법 의료 행위를 진행한 '주사이모' 이 모 씨 관련 고발 사건이 서울서부지검에서 경찰로 이첩됐다.
16일(이하 한국시간) 뉴스1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이날 임현택 전 대한의료협회 회장이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이 씨에 대해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경찰에 넘겼다.
앞서 임 전 회장은 이 씨가 의약품을 불법 취득하고 무면허 의료행위를 했다며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했다.
아울러 임 전 회장은 박나래 씨에게 의료행위를 제공했다는 '링거이모'에 대해서도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다.
당초 이 사건은 서울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에 12일과 15일 배당됐다.
다만 서울서부지검에서는 검토 결과 이들의 혐의 중 검사의 수사개시권에 포함되지 않는 범죄가 포함돼 있는 데다, 경찰에서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 등을 고려해 사건을 경찰로 이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박나래 관련 사건에 대해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박나래에 대한 고소 건은 총 6건이다. 박나래가 피고소된 사건 5건, 박나래 측에서 고소한 사건 1건 등이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며 특수상해,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박나래를 강남경찰서에 고소했다.
박나래는 지난 5일 고소장을 제출한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고소했다. 해당 고소 건은 용산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박나래는 '주사이모' 이 씨를 통해 수면제, 항우울제 등의 약을 공급받고 링거를 맞는 등 불법 의료행위를 받은 의혹으로 고발당했다. 나아가 또 다른 무면허의 '링거이모'에게도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의혹도 받는다.
한편 박나래는 16일 불법 의료 시술 및 전 매니저 갑질 가해 등 각종 의혹에 대해 "현재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서도 사실관계를 차분히 확인해야 할 부분들이 있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며 "그 과정에서 추가적인 공개 발언이나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다. 이 사안은 개인적인 감정이나 관계의 문제가 아니라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객관적으로 확인되어야 할 문제라고 판단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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