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한 교회·성도·가정’ 회복
▶ 미 전역 각 세대 400여명 참석

한미연회가 주최한‘커넥트 콘퍼런스’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텍사스 달라스 중앙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첫째날 참석자들이 주강사 최상훈 목사의 설교를 듣는 모습. [GMC 한미연회 제공]
‘글로벌감리교회’(GMC) 한미연회가 주최하고 연회 교육위원회가 주관한 ‘커넥트 콘퍼런스’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텍사스 달라스 중앙감리교회에서 열렸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는 GMC가 강조하는 ‘성서적 거룩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화’ 비전을 기반으로, 말씀과 기도로 세워지는 ‘건강한 교회·성도·가정의 회복’을 주제로 마련됐다.
화양감리교회 최상훈 담임목사가 주강사로는 나선 콘퍼런스는 미 전역에서 성인 226명, 중고등부 60명, 어린이 71명 등 총 400여 명이 등록한 ‘온세대사역’(All Generation Ministry)의 현장이었다고 한미연회 측은 자체 평가했다.
‘하나님의 DNA’, ‘기도는 사라지지 않는다’ 등의 책을 발간한 최 목사는 자신의 저서 내용을 바탕으로 ‘율법이 아닌 은혜에서 출발하는 영적 교제의 기도’, ‘하나님의 영적 정체성을 담아내는 새사람의 영적 정체성을 바로 하는 신앙자세’ 등을 주제로 설교했다.
영어권 어린이집회는 시카고중앙진리교회 아동부 사역팀(이신애 사모)이, 청소년집회는 김원덕 목사, 마크 보웰 목사, 브라이언 최 목사 등이 맡아 다음세대를 위한 말씀을 전했다. 가정예배 세미나(백은실 사모), 크리스천 청년들의 ‘연애·신앙·결혼’ 특강(코미디언 김기리·문지인 부부), 간증 및 소그룹 모임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는 순서도 마련됐다. 폐회예배에서는 한 가정씩 앞으로 나와 목회자들로부터 안수기도를 받는 시간이 이어졌다.
GMC는 ‘연합감리교회’(UMC)가 동성애자 목사안수와 동성결혼을 교단법으로 허용하는 과정에서 말씀의 권위를 지키기 위해 출발한 새로운 웨슬리안 교단이다. GMC 한미연회는 한인 이민교회의 신앙 회복을 위해 한 남자와 한 여자의 성서적 결혼관을 바탕으로 세대 및 가정사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커넥트 콘퍼런스는 이러한 비전 아래 지난해 ‘복음본색’이란 주제로 시작됐고 올해는 ‘기도시대’를 주제로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GMC 한미연회 관련 문의: 류계환 총감리사 (이메일: kryoo@kagm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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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 최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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