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메뉴·경품 이벤트 진행… 12월 30일까지 응모
LA 한인타운의 오랜 명소 조선갈비(Chosun Galbee, 대표 지경미)가 개업 30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다양한 행사와 새 메뉴를 선보이며 고객들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1990년대 중반 문을 연 조선갈비는 한식 바비큐의 본고장이라 불릴 만큼 오랜 시간 정통의 맛을 지켜왔다. “좋은 재료만이 최고의 맛을 만든다”는 철학 아래, 이곳에서는 일반 프라임(Prime)보다 한 단계 높은 엑셀 프라임(Excel Prime) 등급의 소고기를 사용한다. 이 고기를 조선갈비만의 숙성·구이 노하우로 조리해 육즙이 풍부하고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이번 3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갈비 콤보와 2인 프라임 콤보는 냉면, 김치찌개, 된장찌개 중 원하는 사이드를 선택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구성할 수 있다. 해물파전, 김치볶음밥, 프라임 우대갈비, 아메리칸 와규 스테이크 등 새 메뉴들도 추가돼 전통 한식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행사 기간 동안 진행되는 럭키드로(Lucky Draw) 이벤트도 화제다. 12월 30일까지 식사 고객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등(1명) 1000달러, 2등(2명) 각 500달러, 3등(3명) 각 300달러, 4등(5명) 각 200달러, 5등(20명) 각 100달러 등 총 31명에게 식사권이 주어진다. 당첨자는 12월 31일 발표되며, 식사권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식사 공간은 한층 더 세련되게 단장됐다. 약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인도어 홀과 패티오(Patio)에는 총 6대의 TV가 설치돼 있어, 언제 방문하더라도 스포츠 중계를 즐길 수 있다. 최근에는 다저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경기와 손흥민 선수가 활약하는 LAFC 경기를 함께 관람하며 응원하는 손님들로 활기가 넘쳤다. 경기 시간대에는 자연스럽게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와, 식사와 응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12명·20명·40명 규모의 프라이빗 룸은 별도 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모임이나 기업 행사에도 인기가 높다. 전용 주차장과 상주 보안 인력으로 안전한 저녁 식사 환경도 보장한다.
조선갈비는 30년 동안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 속에 성장해 왔다. 이번 30주년을 계기로 한식 본연의 맛과 품격을 이어가며, 앞으로도 “한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
곽상용 매니저는 “오랜 시간 조선갈비를 믿고 찾아주신 고객 한 분 한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의 깊은 맛에 현대적 감각을 더해 최고의 한식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영업시간은 월·수~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화요일은 휴무다.
▲문의: (323) 734-3330
▲주소: 3330 W. Olympic Blvd, LA
▲웹사이트: www.chosungalb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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