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원로 정치인이며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 멘토로 알려진 90년대 50대 하원의장을 지낸 노정객 뉴트 깅그리치 전 하원의원은 최근 유력 일간지에 두 번씩이나 한국의 이재명 정부에 대해 매우 강력한 경고성 내용을 담은 기고를 하는 이례적 정치적 행보를 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현역 시절 빌 클린턴 정부와 각을 세워 공화당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한 리더쉽 강한 정치인이었다.
그러나 오늘 그의 최근 정치적 행보에 관해 언급하려는 것은 아니다.
깅그리치 전 의장은 현역 시절 사석이지만 힐러리 클린턴 당시 영부인을 “bixxx”라는 단어로 표현해 논란의 대상이 된 적이 있었다. 나는 옳지도 적절하지도 않다고 생각했다.
그 시절 나는 그녀의 자서전 Living history를 읽은 후 힐러리 클린턴의 fan이 되어있었다.
나는 현재 공화당 지지이지만 당시는 당연히 민주당 지지자였다. 빌 클린턴 후보의 선거 켐페인 구호에 “buy one, get one free”라는 빌 클린턴이 대통령이 되면 힐러리라는 인재를 덤으로 얻는다.라는 의미의 재치 넘치는 구호였다.
그만큼 그녀는 남편 찬스에 기댄 정치인이기보다 스스로 능력 있는 정치인으로 평가되었다. 나는 미래에 첫 여성 대통령감이라는 기대까지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나의 그녀에 대한 지지는 유감스럽게도 계속 유지되지 못했다. 그 후 그녀의 정치 행보는 실망하기에 충분했다. 그녀는 오바마 정부에서 국무장관을 지내면서 국가의 기밀문서를 개인 이메일 주소를 이용하는 불법적 행위를 했으며 국무장관으로서의 능력도 한계를 들어냈다.
그리고 재산 축적의 의문도 있다. 도덕적 해이이다. 민주당 지도층의 공통 문제라고 하니 충격적이다.
그럼에도 그녀는 결국 역사상 첫 민주당 여성 대통령 후보가 되는 역사성이 있는 기록을 만들기도 했다. 그러나 잘 알듯이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의 벽을 넘지 못했다.
그녀에게 또 한 가지 큰 실망은 당시 공화당의 트럼프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한 러시아 스캔들 조작이라는 정치음모에 연루되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나는 러시아 조작 스캔들을 기획한 사람들의 법적 책임이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
민주당 바이든 정부의 탄생은 선거 조작이었다는 주장도 이미 조사가 시작되었다는 보도들 보면서 그들 리그의 부도덕과 불법성이 곧 세상에 밝혀질 것이 예상된다. 반드시 그리되어야 한다.
그리고 최근 촬리 커크라는 한 청년이 보수의 가치를 당당하게, 젊은 세대와 만나 토론하는 과정에 극좌성향의 청년에게 대학 캠퍼스인 현장에서 암살을 당했다. 정당을 떠나서 좌파 민주당 세력이 보여준 한 젊은이의 죽음에 대한 반응은 참담하다.
이것이 그들 민주당의 모습이다. 이에 각성한 많은 젊은 청년세대가 민주당을 이탈하고 있다고 한다. 자승자박이고 자업자득이다.
나는 요즈음 이런 일련의 상황을 바탕으로 오래전 깅그리치 전 하원의장의 당시 힐러리에 대해 한 욕설 표현이 틀리지 않았다고 뒤늦게 동의함을 고백한다.
<
백향민/영어음성학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