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후, 윤민수, 김민지 세 가족 /사진=윤후 모친 김민지 씨 인스타그램
'윤후 엄마' 김민지 씨가 전 남편 윤민수와 이혼 후 '동거'로 화제를 모은 뒤 근황을 알렸다.
윤후 모친 김민지 씨는 26일(한국시간)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슈 된 김에 헤헤 #아들 자랑 #오늘 카톡 #윤후"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와 함께 공개한 캡처 사진엔 아들 윤후와의 모바일 메신저 대화 내용이 담겼다. 윤후는 자나 깨나 엄마를 걱정하는 깊은 효심으로, 잘 자란 아이의 표본을 보여줬다. 그는 "잘 갔다 올게 엄마"이라고 인사를 건넨 뒤 "건강만 챙겨 줘"라고 전했다. 또한 윤후는 엄마의 '심리 상담' 취업 사실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김민지 씨는 "응 근데 안 하려고"라고 알렸다. 그러자 윤후는 어김없이 "왔다 갔다 하지 말고 건강하게만 있어줘. 정신이랑 몸 둘 다"라고 엄마를 각별히 챙기는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들 세 가족은 과거 MBC '아빠! 어디 가?'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윤민수와 김민지 부부는 2006년 결혼과 윤후 출산 후, 18년 만인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 가운데 윤민수가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민지 씨와 이혼을 했음에도 여전히 한 집 살이 중인 근황을 밝혀 다시금 뜨거운 화제를 이끌었다. 그 이유에 대해선 "이혼 기사가 난 건 작년이지만 정확하게 서류 정리는 두 달 정도밖에 안 됐다. 이혼 후 정리할 부분들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집이 매매가 돼야 한다는 거다. 그러다 보니 당분간 같이 지내게 됐다"라고 고백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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